기자 소개

김가빈서울대도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이번 6학년에 올라가는 김가빈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번 기자 신청할 때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하고 있던 방송부를 제 발로 직접 나갔으나 너무 많은 미련과 안타까움, 아쉬움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많이 생겨 힘들었는데... 이메일 내용을 잘못 알아본 탓에 제가 기자단 신청일을 놓쳐 버린줄 알고 힘들었습니다. 엄마께 온 문자가 아니었더라면 이번 4기 기자는 신청 자체도 하지 못하게 될 뻔했군요.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어린이동아기자도 함께 하고 있던 저인지라 아... 이번 한 학년에는 어린이동아기자만 활동하고 공부나 열심히 해야 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다행이군요. 제가 할 수 있게 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책임감도 강하고 성실하기 때문에..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면야 열심히 군소리 없이 잘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나만의 푸른누리에서는 열심히 푸른누리기자다운 멋있는 면모를 뽐내며 질 높은 기사를 쓸 것입니다.

신문소개

myself 푸른누리는 김가빈기자의 마음과 생각등을 담은 푸른누리 신문으로 아직 미숙하지만 정성스럽고 어린이다운 그런 모습을 담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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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빈 기자 (서울대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 조회수 : 82
Good bye Mr. Ellis~

6월 8일 서울 대도초등학교 6학년 12반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이신 Mr. Ellis와의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Mr. Ellis 선생님은 학교에 오시고 한국에 오신지 약 4년이란 시간을 보내셨고 그동안 우리와 많은 추억을 함께 만들고,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 중 한 분이셨다. 한국에서 있는 동안 아기도 태어났다. Mr.Ellis 선생님은 마지막날까지도 평소처럼 아주 열정적으로 수업하셨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파워포인트를 준비하시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말씀하시고, 동영상도 준비하셨다.

가끔은 우리에게 창피를 주고, 엄격할 때도 있어 싫은 경우도 있었지만 다양한 게임, 다양한 동영상, 그룹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공동체라는 것 안에서 서로 잘 대하고, 서로 잘 배려하는 법을 습득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딱히 준비한 것은 없었지만, 지금껏 함께했던 추억 잊지 않고 5, 6학년 때의 좋은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


늘 수업이 시작하면, 선생님은 "First thing first Hello everybody.(우선 안녕 여러분)" 하지만 마지막 날인 이 날에는 "first thing first Hello"를 하신 다음 이것이 마지막 "Hello"라고 하셨으며 가실 때에는 "Last thing last ByeBye(마지막으로 안녕)"라고 하셨으며. 또한 선생님이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It‘s my last class, not your last class. With a new teacher study hard. Everyone has very good English skills. Work harder when you‘re not so good as other students. Good bye.(내게는 마지막 수업이지만 여러분은 마지막 수업이 아니지요. 새로운 선생님과 열심히 공부하세요. 누구나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답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못한다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하면 됩니다.) " 이 말이 정말 마음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