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희은안양부흥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안양부흥초등학교에 다니는 김희은입니다. 5학년이 이고요. 4녀중 둘째입니다. 제 성격이 호기심이 강하고, 활동적입니다. 장래희망은 의사입니다.

신문소개

푸른누리 3주년을 맞이하여 축하하는 뜻을 담아 제가 지금까지 3기기자로 활동하면서 뜻 깊고 잘 쓴 기사로 신문을 구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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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은 기자 (안양부흥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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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푸른누리, 서울대 가다.

지난 11일 푸른누리 기자 40명은 서울대 및 웅진코웨이 R&D 센터를 취재하기 위해 두레문예관에 모여, 3층에 있는 열람실에서 서울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알던 것과와는 너무 달랐다. 서울대는 공부만 죽도록 열심히 할 줄 알았는데 공부할땐 공부를 하고, 놀때는 논다고 하였다.


서울대 정문에 있던 "샤"라는 모형이 궁금했는데 설명을 잘해주는 서울대학교 홍보대사 언니 덕분에 알고싶던 것과 몰랐던것을 알게되어 너무 뿌듯했다. "샤"의 의미는 "서울대학교의 ㅅ", "국립의 ㄱ", "대학원의 ㄷ"의 조합이기도 하고 "ㅑ"는 열쇠도 뜻한다고 했다. 서울대학교의 교훈은 VERTAS-진리, LUX- 빛, MEA-나의 그래서 ‘진리는 나의 빛’ 이라고 했다. 교훈만 봐도 멋지고, 성숙해 보였다.


규장각에는 세계 유네스코에 지정된 3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는 조선 왕조 실록, 두번째는 승정원일기, 세번째는 의궤 이렇게 3가지가 있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것들을 보니까 기분이 좋고, 너무 뿌듯했다. 왜냐하면 세계에 알려진 문화유산을 내가 직접 봤기 때문이다.


박물관에서는 고고전시관만 둘러보았다. 박물관에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 등의 유물이 많이 있었다. 특히, 나팔항아리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모양이 신기했기 때문이다. 위에는 나팔모양이고, 밑에는 그냥 항아리 처럼 생겼는데 모습이 신기하였다. 백제와 고구려의 토기를 구별하는 법을 알게되었다. 백제 토기는 회색이고, 단단하다. 고구려 토기는 갈색이였다. 서로 차이는 별로 안나지만 쉽게 구분할 수 있었다.


미술관에는 아름다운 작품이 너무 많았다. 미술관 건물은 2006년에 네덜란드 건축가 렘폴하스가 지었다고 한다. 작품 중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RM 기술로 만들어진 3D복사기다. 실루콘과 블루건을 녹인것이 재료이고, 작은 머그컵 하나를 만드는데 4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또, 웅진코웨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비데, 정수기, 연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만들고 연구하는 곳에 가보니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특히 흙탕물을 5가지의 과정을 통해 깨끗한 물로 바뀌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인상이 깊었다.


서울대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생각했던 것 보다 크고, 멋졌다. 서울대에 가기 전에는 멀고, 내가 서울대에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갔다와 보니까 이젠 더 가까워지고, 다음에 커서 서울대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보고 들은 것을 직접 기사를 써보니까 아주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