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남윤성성남신기초등학교

기자소개

호기심, 욕심이 강한 만큼 열정적인 꾸준한 노력의 소유자로 방과 후 활동으로는 탐구, 관찰, 실험, 체험 등을 스스로 즐겨합니다. 다양한 꿈(과학자, 수학자, 발명가, 의사, IT전문가, 대통령...등)을 꾸면서 깊은 지식보다는 풍부한 경험을 쌓아가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매사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다양한 캠프, 봉사 등에 참여하여 스스로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사고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푸른누리 3기에 이어 4기 기자로 인사드리는 남윤성입니다. 반갑습니다. 탐구심이 가득한 우주, 더 넓게 관심 가는 세계, 꿈을 다져주는 대한민국, 그 속에서 도전하는 믿음직한 푸른누리 파이팅~!

신문소개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를 찾고자 "왜?"라는 의문으로 발로 뛰면서 호기심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푸른누리 3, 4기 동안 본 기자 수첩에 빼곡히 담겨진 기사들을 ‘윤성이의 깊고 넓은 호기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세상 나들이’에 사회적 관심 이슈를 구성했고,‘문학 돋보기’는 창작과 감성을 실었으며,‘꿈을 찾아서’에서는 원리 탐구를 담았기에 방문하는 순간 생각의 즐거움이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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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32 / 조회수 : 1502
수학,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천재들의 수학(마릴린 번즈 저/키다리출판)‘이란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연산과 도형의 규칙, 숫자로 하는 게임의 전략, 논리적인 두뇌 싸움으로 사고력 키우기, 통계, 수학 마술, 수학 용어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기에 재미있게 즐기면서 수학의 규칙과 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여러 초등학교에서 수학 부교재로 사용하고 있다는 <천재들의 수학>, 그 흥미있는 수학 나라로 주인공 빌리와 함께 여러 번 다녀온 본 기자가 알려주는 수학적 주요 단어, 규칙, 마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완전수란 무엇일까?>

완전수란 절대적으로 완벽한 놀라움의 숫자이기 때문에 그 수의 아름다운 약수들을 다 더하고 자신만 빼면 다시 완전수인 그 자신만 남는 것입니다. 완전수는 지금까지 39개만 세상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6의 약수 : 1, 2, 3, 6 = 1+2+3 = 6(완전수)

28의 약수 : 1, 2, 4, 7, 14, 28 = 1+2+4+7+14 = 28(완전수)


6은 완전수 중 가장 작은 수이고, 최초로 세상에 알려진 수입니다. 그 다음은 28과 496이고, 그 다음수인 8,128은 찾는데 무려 1,500년이 걸렸고, 그 다음수인 33,550,336와 8,589,869,056은 컴퓨터가 발명된 후에나 찾았다고 하니 39개 완전수는 수학에서 귀한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자기 자신의 수보다 약수의 합이 작을 때 부족수라고 하며, 자기 자신의 수보다 약수의 합이 클 때 과잉수라고 합니다.


< 느낌표로 본 통계와 규칙>

통계는 일상 생활에서 많이 이용됩니다. 어떤 현상을 종합적으로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일정한 체계에 따라 분석하는 수단입니다. 설문조사, 평균을 낼 때 통계를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그럼 우리와 친숙한 느낌표에도 통계와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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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1....................................... ◀ 수학에서 ‘!(느낌표)’는 ‘계승’을 뜻한다.

2! =2 = 1×2......................................느낌표는 긴 말을 줄여 쓰려고 고안한 것이다.

3! =6 = 1×2×3

4! =24= 1×2×3×4

5! =120= 1×2×3×4×5


5! ÷ 4! = 5.......................................◀ 규칙을 이용해서 0!가 1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4! ÷ 3! = 4.........................................1! ÷ 0! = 1이 나오지 않으면 규칙이 깨진다.

3! ÷ 2! = 3

2! ÷ 1! = 2

1! ÷ 0! = 1


<수학과 역설>

역설은 모순을 말하는데 어떤 것이 가능해 보이면서도 동시에 전혀 불가능해 보일 때 역설이라는 어려움에 부딪치게 됩니다. 역설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증명한 후엔 믿을 수 밖에 없는 역설인 착시입니다. 또 다른 종류는 무한 역설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이 어떤 추론을 잘못해서 발생하는 모순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전부가 어느 일부보다 항상 크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사과나 케이크 등 잡거나 만질 수 있는 물건은 맞는 말이지만 수학에서는 항상 그렇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1, 2, 3, 4와 같은 정수를 생각해 봅시다. 수는 사람들이 셀 수 있는 것보다 항상 더 많습니다. 아무리 큰 수라도 하나만 더 보태면 더 큰 수가 되기 때문에 수는 무한합니다.


<추론과 삼각수>

추론이란 어떠한 판단을 근거로 삼아 다른 판단을 이끌어 낼 때 추리하는 것입니다. 수학에서 문제를 보았을 때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표를 그려본다든지 하는 추론을 이용해 문제를 하나하나 따져보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삼각수란 물건을 늘어놓아 그 형태가 삼각형이 되면 그 물건의 개수가 삼각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3과 6은 삼각수입니다.


<수학시간에 계산기를 사용한다면? >

수학계에서는 계산기 사용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연산능력을 키워야 진정한 수학의 기초가 된다고 주장하면서 수학시간에 계산기 사용은 안된다는 주장과 계산기가 발명되었는데 왜 수학시간에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과연 어느쪽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동그라미 피자를 3번만 잘라서 모양과 크기를 같게 하는 방법>

피자를 반으로 자른 후, 자른 반원 두개를 겹친 다음 또 자릅니다. 그리고 1/4 조각이 된 4개를 다시 겹치게 한 다음 또 반으로 자르면 똑같은 8조각이 나옵니다.


<11을 곱했을때 계산하는 방법>

.....................3 2 3

...................×..1 1

...............------------

..................3 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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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에서 일의 자리에 나오는 수는 문제의 일의 자리수(3)와 같다.
답에서 십의 자리에 나오는 수는 문제의 십의 자리수(2)와 일의 자리수(3)을 더하면(5) 된다.
그 다음에는 답에서 백의 자리수는 문제의 백의 자리수(3)과십의 자리수(2)를 더하면(5) 된다.
마지막으로 답에서 천의 자리에 들어갈 수는 문제의 백의 자리수(3) 이다.
혹시 받아올림이 있다면 똑같이 하면서 1만 올리면 된다.


<계산기 마술>

3 7 0 3 7이라는 수에 자기가 좋아하는 수를 곱한 다음 3을 다시 곱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수가 계속 나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편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천재들의 수학>이란 책을 추천합니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좀 더 수학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기자도 쉽고 재미있는 부분부터 조금씩 여행을 다녀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