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남윤성성남신기초등학교

기자소개

호기심, 욕심이 강한 만큼 열정적인 꾸준한 노력의 소유자로 방과 후 활동으로는 탐구, 관찰, 실험, 체험 등을 스스로 즐겨합니다. 다양한 꿈(과학자, 수학자, 발명가, 의사, IT전문가, 대통령...등)을 꾸면서 깊은 지식보다는 풍부한 경험을 쌓아가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매사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다양한 캠프, 봉사 등에 참여하여 스스로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사고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푸른누리 3기에 이어 4기 기자로 인사드리는 남윤성입니다. 반갑습니다. 탐구심이 가득한 우주, 더 넓게 관심 가는 세계, 꿈을 다져주는 대한민국, 그 속에서 도전하는 믿음직한 푸른누리 파이팅~!

신문소개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를 찾고자 "왜?"라는 의문으로 발로 뛰면서 호기심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푸른누리 3, 4기 동안 본 기자 수첩에 빼곡히 담겨진 기사들을 ‘윤성이의 깊고 넓은 호기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세상 나들이’에 사회적 관심 이슈를 구성했고,‘문학 돋보기’는 창작과 감성을 실었으며,‘꿈을 찾아서’에서는 원리 탐구를 담았기에 방문하는 순간 생각의 즐거움이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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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8 / 조회수 : 290
교훈적인 1%의 우정


원작: 『 1%의 우정 』 필립 포즈 디 보르고 저 (작은 씨앗 출판사, 2012)

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일: 2012년 03월 22일, 상영시간: 112분

‘배려하는 마음과 따뜻한 가슴으로 던진 우정 부메랑, 진정한 친구로 돌아옵니다!’

상위 1% 귀족남과 하위 1% 무일푼이 만난 ‘언터처블 1%의 우정’ 그 속으로 빠져본다.

영화를 관람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과 사람이 서로 진실된 마음을 나누는 데에는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여기 특별한 동거 스토리의 두 주인공이 있다.

한 백인 남자는 상위 1%의 백만장자이다. 훌륭한 가문에 그가 원하는 것은 모두 가진 필립이었지만 딱 1가지 잃어버린 것이 있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기에 하루 24시간 내내 자기를 돌봐주는 손길이 없다면 침대에만 누워 있어야 했다. 손발의 움직임조차 스스로는 불가능하기에 기초적인 일상생활마저 할 수 없는 상태이다.

필립과는 정반대로 최하층민 1%의 흑인 남자, 드리스가 그 두 번째 주인공이다. 건강한 신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무일푼 백수 드리스지만 빈곤에 대한 소외감을 극복하는 긍정의 소유자이다. 거침없는 당당함과 활짝 웃는 미소가 시원스럽지만 참을성이 조금 부족한 것이 결점이다.

어느 날 필립은 자기의 손발이 되어 주면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간호해 줄 사람으로 드리스를 간택하게 된다. 물론 조건이 있다. 눈꼽만큼의 참을성도 없는 드리스지만 필립을 2주 동안 돌봐준다면 상당한 댓가를 지불하는 것이다. 드리스도 필립의 사인만 있으면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에 잠깐 필립의 집을 방문했을 뿐인데 오기가 발동해 엉겁결에 필립의 내기에 수락을 하고 만다.

이렇게 순간의 선택으로 극과 극의 두 남자의 특별한 동거가 시작 된 것이다. 필립도 드리스와 친구처럼 지내면서 사고 경위와 그리워하는 펜팔 여자 친구의 이야기 등 진지한 마음을 나누게 되면서 그들의 계약 기간도 연장되고 또 연장된다. 하지만 드리스에게 뜻하지 않게 생긴 동생의 일 때문에 그는 필립의 곁을 떠나게 된다. 비로소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 더 알게 되고 또 각자 자신의 삶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결국에는 다시 돌아와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해 주고 소통하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어간다.

이 영화가 일깨워주는 우정은 자라온 환경, 가문, 취향, 생각까지 달라도 서로에게 솔직하게 다가간다면 진정한 우정을 선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영화 맨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코믹과 감동 그리고 복고음악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감동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실화를 담은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이미 <1%의 우정>이라는 책으로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