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남윤성성남신기초등학교

기자소개

호기심, 욕심이 강한 만큼 열정적인 꾸준한 노력의 소유자로 방과 후 활동으로는 탐구, 관찰, 실험, 체험 등을 스스로 즐겨합니다. 다양한 꿈(과학자, 수학자, 발명가, 의사, IT전문가, 대통령...등)을 꾸면서 깊은 지식보다는 풍부한 경험을 쌓아가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매사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다양한 캠프, 봉사 등에 참여하여 스스로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사고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푸른누리 3기에 이어 4기 기자로 인사드리는 남윤성입니다. 반갑습니다. 탐구심이 가득한 우주, 더 넓게 관심 가는 세계, 꿈을 다져주는 대한민국, 그 속에서 도전하는 믿음직한 푸른누리 파이팅~!

신문소개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를 찾고자 "왜?"라는 의문으로 발로 뛰면서 호기심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푸른누리 3, 4기 동안 본 기자 수첩에 빼곡히 담겨진 기사들을 ‘윤성이의 깊고 넓은 호기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세상 나들이’에 사회적 관심 이슈를 구성했고,‘문학 돋보기’는 창작과 감성을 실었으며,‘꿈을 찾아서’에서는 원리 탐구를 담았기에 방문하는 순간 생각의 즐거움이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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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9 / 조회수 : 775
한국잡월드 ‘꿈토로’-치과의사 편

치과의사에 관한 궁금증을 갖고 6월 23일(토)에 한국잡월드로 향했습니다. 현장전문직업인 특별강연 그 두 번째로 성남치과 의사회 박경석 원장님의 강연인 ‘꿈꾸는 토요 직업 로드맵 - 치과의사 편’에 참석했습니다.


"치과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하냐구요? 어렵지 않아요. 그냥 치과 대학에 가면 됩니다!"
박 원장님의 첫 말씀에 객석은 강연을 시작함과 동시에 큰 웃음바다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 부분에서 치과 대학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또 국내에 치과 대학은 어느 곳에 있는지도 알려주셨습니다. 국내에서는 치과대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은 모두 11개의 대학에 있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단국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원광대, 강릉대입니다.

꿈이 치과의사라면 박 원장님이 당부하신 다음의 말씀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면 치과 대학과 치의학 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해야 됩니다. 치대에 들어가려면 고등학교 2학년이 되기 전에 이과를 선택해야 되고 성적 또한 매우 우수(대략 전교 1~2 등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치과 대학에 입학하여 6년 과정(치의예과 2년과 치의학과 4년)을 이수한 후에 졸업합니다.

치의학 전문대학원의 경우에는 일반대학 4년(타 전공을 이수)을 졸업하고 치의학 전문대학원 4년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지금의 치의학 전문대학원 중 일부 학교에서는 2015년~2017년경에 치대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해야 합니다. 이렇게 치과대학을 6년, 치의학 전문대학원을 4년 졸업시에 국가시험을 통과하면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개인병원 의사로 진료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전문의가 되고 싶다면 치과 대학과 치의학 전문대학원을 졸업 후에 또 다시 수련의 과정 (인턴1년, 레지던트 3년)까지 모두 거치고 전문의 시험을 봐야 종합병원 전문의 또는 개인 병원의 전문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군복무를 마쳐야 되는 남성이라면 약 2년 정도가 더 추가되니 치과 대학은 최소한 12년, 치의학 전문대학원은 14년 정도를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치과에서 하는 일, 치과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 분야 및 치과의사가 된 후의 진료 등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치과는 구강과 치아 및 잇몸의 질환에 대한 치료 활동을 하는 분야입니다. 치과에는 10개의 전문 분야와 다양한 진료 분야가 있습니다. 구강외과, 구강내과, 치주과, 보철과, 보존과, 교정과, 소아치과, 예방치과, 구강방사선과, 구강병리과 등입니다. 제일 많이 치료하는 분야는 충치 치료, 발치, 신경치료, 보철 수정, 수술, 마취, 틀니, 임플란트, 스케일링, 미백치료, 라미네이트 등이 있습니다. 지금의 임플란트 치료도 몇 년 후에는 줄기 세포로 치아를 심는 방식으로 전환된다고 하니 치과의 의료 발전에도 기대가 됩니다.


특히 박경석 원장님의 진료 중에는 ‘구라 봉사회’라는 나환자를 위해 의료 기술을 나누면서 사랑을 실천하시는 의료 봉사활동의 소개가 있었는데 그 때 대단히 존경스러웠습니다.


끝으로 박 원장님은 치과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강조하셨습니다. "훌륭한 의사는 뛰어난 과학적 지식 뿐만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그 말씀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전국의 많은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멘토가 되어주신 한국잡월드와 박경석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뿌듯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