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엄선영회천초등학교

기자소개

우리나라와 세계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돌며 문화를 알리는 문화부 기자가되어 실력을 쌓고, 큐레이터를 거쳐 문화부 장관을 지내고 말년엔 명예의 문화 엠배서더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이지요. 전시장을 다니며 ‘저작품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죠.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이런 제 궁금증을 풀어갑니다. 금방이라도 요정이 날아올 것 같은 플루트의 천상소리를 3 옥타브쯤은 거뜬히 연주할 수 있죠. 태권도, 수영, 승마, 테니스 등의 여러 스포츠를 할 줄 압니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 소년소녀 합창단과 중창단에서 활동한 바 있어 성악 공부와 영어 뮤지컬 백설 공주, 미녀와 야수 등의 공연을 했으며, 대표로 한글창제기념 시낭송 대회와 제7회 양주·동두천대표로 어린이 국회에 참여하여 토론도 했죠. ‘북송문제, 다문화문제, 답사기행문 등의 기사를 써 우수기자로서 여러 기관의 어린이 기자로 활동중입니다.

신문소개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문화’라는 것을 만듭니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고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지요. 우리는 그것을 공유하며 좋은 것을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더 큰 글로벌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문화로 이어진 지구’는 그런 문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꾸밈이 없고 소소한 우리나라의 박물관과 유적지를 비롯해 해외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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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영 기자 (회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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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날을 맞아 아빠와 함께 만든 영양빵

우리들의 키가 쑥쑥 잘 자라는 것은 모두의 바람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집 냉장고에 항상 자리잡고 있는 것은 바로 우리들 성장기에 필요한 칼슘이 많은 우유입니다. 우유는 인체에 필요한 114가지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완성식품입니다. 우유 100ml속에는 약 100mg의 칼슘이 있으며 다른 식품에 비해 흡수율이 매우 높습니다. 6월 1일은 세계식량농업기구가 ‘세계 우유의 날’로 선포한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우유의 날을 맞이하여 아빠와 함께 미니 빵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요리를 하기 전 간단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Q. 매일 아침마다 아빠에겐 야채 주스, 제겐 왜 우유를 넣은 과일주스를 주시나요?

A. 엄마: 아빠는 항상 아침 식사를 하시니까 토마토, 딸기, 당근, 키위 등의 생과일주스가 좋고요. 우리 딸은 아침밥도 잘 안 먹고 신맛의 과일주스도 안 좋아하니 소화 흡수도 더 잘 되고 신맛도 덜 나도록 우유와 함께 갈아 주고 있어요.


Q. 아빠가 우유를 꼭 드실 때가 있다면서요?

A. 아빠: 술 마시기 전과 후에 위벽과 간을 보호하기 위해 마셔요. 기자는 아침에 마시는 우유보다 밤에 마시는 우유가 체내 흡수율이 좋고, 밤에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면 잠도 잘 온다고 해서 마시고 있어요.


재료 준비: 강력분 밀가루, 우유, 소금, 설탕, 베이킹파우더, 계란, 치즈, 바닐라향 조금, 건포도, 슬라이스 아몬드, 호박씨, 무지개색 초콜릿


만드는 방법

1.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와 설탕, 소금, 바닐라향을 넣는다.

2. 1번에 우유, 계란을 풀어 혼합한다.

3. 혼합한 반죽을 밥 수저로 준비한 종이용기에 세 번씩 담는다.

4. 종이용기에 담은 빵 반죽 위에 건포도 등의 충전물을 넣는다.

5. 미리 180℃의 예열된 오븐에 넣고 20분간 굽는다.

6. 20분 후 꺼낸다.


빵 냄새가 점점 내 코끝을 간질이며 오븐 안의 우유빵은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이렇게 우유 빵이 오븐에서 구워지고 있는 20분 동안 아빠와 체스 게임을 하면서 기다렸다.

드디어 우유빵이 다 구워졌다. 다행히도 맛깔스러운 갈색의 맛나 보이는 브라운색 우유빵을 보고 입 꼬리가 올라갔다. 아빠와 함께 만들어서인지 맛이 더 좋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