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영회천초등학교
주5일 수업제로 맞이하게 된 황금 같은 토요일을 위해, 기자가 체험해본 가볼만한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를 소개한다. 그저 노는 토요일이기만 했던 ‘놀토’가 문화를 즐기는 토요일인 ‘문토’가 될 수 있는 방법은, ‘함께 만드는, 함께 누리는 서울-하이 서울 뉴스’에서 여러 가지 알차고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기자가 추천하는 것은 뉴스메뉴의 문화·여행코너인 ‘주말 무료 행사, 어디 없나요?’이다. 이 코너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한마당 축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서울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2012 가족사랑 생활체육 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를 원하는 120 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는 정보도 있으니 가족 단위의 여행을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 ‘2012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 2012)’에 관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노원구에 위치한 중계근린공원,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 등과 청계천 오간수 교수변 무대에서는 10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마다 수상패션쇼를 연다. 지난 6월의 테마는 ‘여름을 만나다’였으며, 다음 무대는 7월 7일이 예정일이다. 동대문 신인 디자이너의 패션쇼도 마련되어 있으니, 패션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무료로 패션쇼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칼럼메뉴의 눈높이미술관 코너에는 신여성이자 화가인 나혜석, 사랑 때문에 세상과 가족에게 버림받은 카미유 클로델등의 재미난 이야기를 이 있으며, 비밀의 동물원 코너에는 과거의 삭막했던 분위기와 철장은 사라지고 열대우림을 재현해, 동물이 사는 환경도 좋아지고 사람들도 아름다운 동물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서울동물원 열대조류개관 등 다양한 동물원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등 조금만 부지런하면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친구와 또는 가족과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들이 있다. 이번 토요일부터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이 서울뉴스 홈페이지 : http://inews.seoul.go.kr/hsn/main/index/index001001.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