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엄선영회천초등학교

기자소개

우리나라와 세계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돌며 문화를 알리는 문화부 기자가되어 실력을 쌓고, 큐레이터를 거쳐 문화부 장관을 지내고 말년엔 명예의 문화 엠배서더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이지요. 전시장을 다니며 ‘저작품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죠.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이런 제 궁금증을 풀어갑니다. 금방이라도 요정이 날아올 것 같은 플루트의 천상소리를 3 옥타브쯤은 거뜬히 연주할 수 있죠. 태권도, 수영, 승마, 테니스 등의 여러 스포츠를 할 줄 압니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 소년소녀 합창단과 중창단에서 활동한 바 있어 성악 공부와 영어 뮤지컬 백설 공주, 미녀와 야수 등의 공연을 했으며, 대표로 한글창제기념 시낭송 대회와 제7회 양주·동두천대표로 어린이 국회에 참여하여 토론도 했죠. ‘북송문제, 다문화문제, 답사기행문 등의 기사를 써 우수기자로서 여러 기관의 어린이 기자로 활동중입니다.

신문소개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문화’라는 것을 만듭니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고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지요. 우리는 그것을 공유하며 좋은 것을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더 큰 글로벌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문화로 이어진 지구’는 그런 문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꾸밈이 없고 소소한 우리나라의 박물관과 유적지를 비롯해 해외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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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영 기자 (회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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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밑 보배로운 천보산
경기도 양주시 양주동에 위치한 천보산은 하늘밑 보배로운 산을 뜻한다. 천보산은 경기도 의정부와 양주 및 포천의 접경구역까지 잇는 장방형인 11 km의 거대한 산으로 예전 주위에 인삼을 많이 경작했다고 한다.『세종실록지리지』기록에 의하면 ‘선종에 속한 사찰이 있던 산’으로 "태종 2년에 천보산의 돌이 무너졌고, 태종과 세조가 천보산에서 사냥하였다."는 기록이 있다.『대동여지도』에는 "천보산이 회천읍에 속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천보산의 높이는 337m로, 양주시와 포천시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 중앙에 솟아 있는데 능선은 바위봉우리로 되어 있고 소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자랑을 한다면 문화재가 많다는 것이다. 산자락에는 고려 때 3대 사찰이었던 회암사지(사적 128), 회암사지선각왕사비(보물 387), 회암사지부도(보물 88), 회암사지쌍사자석등(보물 389) 등이 있고, 회암사지 왼쪽 길을 오르면 1828년(순조 28)에 창건한 회암사가 있다. 주변에 불곡산·백화암·장흥국민관광지·권율장군묘 등이 있다.

산행 코스는 회암사지에서 시작하여 왼쪽 길로 회암사와 회암사지부도를 지나 회암고개를 넘어 다시 회암사지로 하산한다. 천보산은 포천, 양주를 거쳐 의정부로 이어지는 낮은 지형의 산자락으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