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엄선영회천초등학교

기자소개

우리나라와 세계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돌며 문화를 알리는 문화부 기자가되어 실력을 쌓고, 큐레이터를 거쳐 문화부 장관을 지내고 말년엔 명예의 문화 엠배서더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이지요. 전시장을 다니며 ‘저작품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죠.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이런 제 궁금증을 풀어갑니다. 금방이라도 요정이 날아올 것 같은 플루트의 천상소리를 3 옥타브쯤은 거뜬히 연주할 수 있죠. 태권도, 수영, 승마, 테니스 등의 여러 스포츠를 할 줄 압니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 소년소녀 합창단과 중창단에서 활동한 바 있어 성악 공부와 영어 뮤지컬 백설 공주, 미녀와 야수 등의 공연을 했으며, 대표로 한글창제기념 시낭송 대회와 제7회 양주·동두천대표로 어린이 국회에 참여하여 토론도 했죠. ‘북송문제, 다문화문제, 답사기행문 등의 기사를 써 우수기자로서 여러 기관의 어린이 기자로 활동중입니다.

신문소개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문화’라는 것을 만듭니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고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지요. 우리는 그것을 공유하며 좋은 것을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더 큰 글로벌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문화로 이어진 지구’는 그런 문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꾸밈이 없고 소소한 우리나라의 박물관과 유적지를 비롯해 해외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합니다.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엄선영 기자 (회천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 조회수 : 125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부

경기도 교육청 주관으로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부응하여 디자인 관련 단체 교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디자인을 통한 창의·인성 함양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즐겁고 재미있는 문화예술 활동이 시작되었다.

지난 10월 6일, 양주덕정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교사 추천에 의해 선발된 양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30명과 함께한 첫 번째 ‘창의 디자인 아카데미 스쿨’ 수업이 열렸다. 경복대 디자인 학부의 김기준 교수 강의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김교수는 “이 세상 만물은 디자인”이라며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디자인 즉, 설계”라고 말했다. “디자인은 세상을 많이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관찰, 생각, 활용이 디자인 능력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총 6번의 수업 중 첫 강의는 점·선·면으로 이루어진 입체도형에 대해 배웠다. 여러 개의 점들이 빼곡히 모여 선이 되고, 선과 선을 이어 면이 되고, 입체도형이 된다. 모든 형태의 구성은 점·선·면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활용하기 위해 ‘기본형을 이용한 시계 만들기’, ‘퍼즐놀이 탱그램(Tangram)’등으로 직접 실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천초 조재은(13)양은 이번 수업을 통해 “디자인이라는 분야와 한층 가까워졌다. 앞으로의 재미있는 수업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교육기부란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등의 사회가 보유한 재능을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강의한 김기준 교수도 교육기부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능을 활용해 수준 높고 다양한 교육 자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것처럼 이번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 아이디어 창출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