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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비서울돈암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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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메모와 인터뷰하기를 좋아하여서 답사 숙제가 있으면 컴퓨터로 검색하기보다 직접 현장에 가서 인터뷰하고 기록을 했습니다. 그런 제겐 기자라는 새싹이 마음에 돋아났습니다. 이 새싹에 물을 주고 가꾸어서 사회의 올바른 기자가 되고자 합니다.지금도 파릇파릇 꽃과열매를 다는 꿈을 꾸며 저의 새싹은 자라고있답니다. 노력하여 올바르고 성실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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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날개를 펼칠수있는 나이인 우리 우리들만 상상의 나라로 갈수 있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시같은 상상이 우리에게 남겨준 것들을 보고 즐기고 있나요? 대중가요, 티비에 빠져있는 우리 한번 이신문을 함께 보며 웃고 울고 느끼며 모두 함께 상상의 날개를 달고 상상의 나라로 한번 날아가 보아요 슝슝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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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비 기자 (서울돈암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 / 조회수 : 124
가자! 나무숲으로

프롤로그: 나무가 많은 숲에서 지원이가 살았다. 지원이는 시골사람이라고 놀림을 받았고, 집에 놀러온다는 친구도 없었다. 외로운 지원이는 숲에서 엉엉 울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무가 지원이를 살포시 두 손으로 안아준 뒤 숲 안으로 사라졌다.

나무 숲 나무들의 특공대.

나무 숲 사이로 들어간 지원이는 서러워서 밤나무를 보면서 또 울었다. 그때 밤나무가 소리를 냈다.
"장로님. 지원이라는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숲은 정말 궁전처럼 멋있었다. 그리고 숲의 요정들이 놀고 있었다. 지원이는 장로라고 불리는 늙은 나무를 보고 펑펑 울었다. 지원이를 물끄러미 바라만 보던 늙은 나무는 밤나무를 바라보며 말했다.

"옛날에 우리나라는 나무의 소중함을 모르고 온종일 우리를 잘랐단다. 우리가 없으면 산소도 부족해지고 가뭄이 올 텐데 말이야. 그런데 너는 우리를 비난하는 마음이 있구나. 너는 요정 가문의 특공대 중 한명이다."
지원이는 늙은 나무를 바라보면서 외쳤다.

“특공대요? 좋아요!”
늙은 나무는 지원이에게 말했다.

“특공대는 죽어가는 나무들을 살리기 위해 일하는 것이다. 그 의무를 잃으면 안된다.”

지원이는 특공대가 맞는지 선별하는 특공대 시험을 치러야 했다. 시험을 거치면서 지원이는 나무가 선물과도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자 지구온난화가 심해져서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 지원이는 나무를 베려고 하는 아빠를 보고 나무를 베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자 땅바닥에 별 하나가 떨어졌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 우리는 더 이상 깨끗한 산소를 마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무의 초록색이 우리의 피로를 풀어주며, 우리의 눈을 더욱 좋게 해준다는 것을 설명했다. 지원이는 이제 나무와 이야기 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나무로 얽힌 이야기를 책으로 써서 인기를 얻었다.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나무, 우리 이젠 나무를 살려요. 나무를 자르는 사람들에게 충고합니다.

첫째, 나무를 함부로 쓰지 말자. 나무를 함부로 쓰면 안된다. 왜냐하면 나무가 홍수와 가뭄 등 자연 재해를 막아주고 이산화탄수를 흡수하여서 산소를 배출할 뿐 아니라 나무로만 종이를 만들 수 있다. 나무가 없으면 책, 휴지, 편지지 뿐 아니라 세상에 있는 종이란 종이가 모두 사라지는 것이다. 우리가 자주 쓰고 있는 연필에도 나무가 들어가며, 농장, 의자, 책상 등에도 나무가 들어간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자주 쓰는 것들이 대부분 나무로 되어있다. 나무가 사라지면 우리는 플라스틱을 사용하게 되어서 지구온난화가 빨리 지속되고, 우리의 미래는 황무지가 되어버린 지구에 사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무로 만든 종이를 함부로 생각하지 말고, 이것을 어떻게 재사용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

둘째, 나무를 보호하고 심어주자. 우리 모두가 나무 심는 날이 언제인지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4월 5일이 바로 식목일이다. 나도 나무 심는 날인 식목일에 나무를 심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나무의 소중함을 알고 나자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죄책감이 들었다. 나무는 우리 몸에 큰 영양을 미친다. 이산화탄소는 우리 몸에 큰 해를 미치는데 이런 이산화탄소를 나무가 흡수하여서 산소를 내준다. 그리고 나무는 우리의 눈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비록 당근, 시금치 등 채소를 먹어서 눈이 좋아 질 수도 있지만, 나무의 녹색을 보면 더 시력이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시력이 좋지 않다. 그래서 안경을 쓰고 다니는데 어머니께서 집에 돌아오면 안경을 벗으라고 하신다. 그 이유는 우리 집이 산이 많은 동네이고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아있지 않아서 나무가 많기 때문이다. 나는 이곳에서 나고 자랐다. 그래서인지 나무가 친숙하다. 하지만 눈이 왜 좋지 않은지 나도 모르겠다. 나무는 아무리 생각을 해도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나무를 베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나무를 보호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셋째. 등산을 할 때는 라이터나 쓰레기 음식물을 반입하지 말자. 요즘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은 등산을 많이 하신다. 그런데 가을이 되어서인지 산불이 많이 난다. 산을 오르면서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불씨들이 화재를 일으키는 것이다. 내가 집에서 TV를 보다가 위기탈출 넘버원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거기서 담배꽁초나 자그마한 불씨가 자동차를 태울 수 있는 화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을 보고 그래서 담배꽁초를 버리면 산 1~2개쯤은 태울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쓰레기나 음식물을 보면서 왜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물 쓰레기나 더러운 것들을 버려놓은 장소는 모두가 찾기 싫어하고 정착하기 싫어한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처리를 깨끗하게 하지 않고 가는 가족이 많다. 양심이 없는 가족들은 쓰레기를 뒤로 던지거나 숨겨두고, 더러운 짓을 많이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쓰레기는 들고 가서 쓰레기통에 정확히 넣어두고 가면 나무에게도 좋을 것이다.

이렇게 나무를 심고, 아끼고 , 등산을 할 때도 사려 깊게 생각을 하고 행동하면 산을 살리고 나무를 살릴 수 있는 좋은 행동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 나무를 아끼고 사랑해서 건강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