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유채연소사벌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이번 4기 기자에 등록하게된 유채연 입니다. 저는 푸른누리 기자단에 들어온 이유중 한 가지가 글쓰기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저는 문학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 푸른누리 활동으로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는 운동들 좋아합니다. 저의 특기 운동은 ‘엑슬라이더’타기 입니다. 액슬라이더는 내가 좋아하는 운동기구입니다. 정말 빠르고 재미있지요. 저는 많은 경험을 통해 세상을 좀 더 많이 알아갔으면 합니다. 이상 채연이였습니다~.

신문소개

이 신문은 제가 살고 있는 도시 평택에서 일어났던 행사들과 동행취재를 갔다온 것에 대한 기사 등을 쓴 신문 입니다. 많이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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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연 기자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84 / 조회수 : 1230
나도 꿈이 너무 많아!

‘나는 꿈이 너무 많아’라는 김리리 작가의 책을 본 후, 다른 책은 봐서 뭐하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 1년마다 꿈이 항상 바뀌는 나와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나와 꼭 닮은 존재인 ‘슬비’는 상장을 사랑하고 독후감이 특기인 점까지 나와 비슷하다.

슬비의 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은 아니다. 딸의 결정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으로 돈을 많이 버는 의사가 될 것을 슬비에게 강요한다. 그러다 꿈에 대해 써야하는 딸의 숙제마저 대신해주자, 슬비는 자신이 직접 쓰지 않은 그 날의 숙제를 내지 않았다.

엄마와 함께 동행하던 슬비는 어느새 미용사, 옷가게 점원, 제빵사, 파티 플래너, 문방구 주인 등 다양한 꿈을 갖게 된다. 꿈이 많아지다 보니 어느새 숙제도 8장이나 할 수 있게 되었다. 그제서야 슬비는 당당하게 자신이 한 숙제를 선생님께 제출할 수 있었다.


드디어 글짓기 과제의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이 오고, 슬비네 반에서는 심재현이라는 학생이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그 친구는 독후감을 3장 밖에 쓰지 않은 슬비의 짝이다. 재현이의 꿈은 동물원에서 일하는 것이라고 했으며, 나이가 들면 아파트 경비원이 될 거라고도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의사보다는 돈도 못 벌고 시시한 꿈이다. 그러나 너무 늦게 내서 상을 받지 못한 슬비에게는 후보자 권한만이 주어졌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꿈을 딱 한 가지로 정하지 않고 더 많은 꿈을 꾸며 살아도 된다고 전하는 슬비에게 작은 교훈을 얻었다. 나도 많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의 선택을 기다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