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연소사벌초등학교
4월 27일, 소사벌초등학교 4학년 6반은 다문화 체험을 하기위해 평택대학교에 갔습니다.
다문화 체험관 곳곳에는 4학년 6반을 환영하는 글이 붙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먼저 다문화 교육관 1에 갔습니다. 제가 찾은 자리 옆 벽에는 사진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다문화 가정인 그들은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우리는 세계 각국의 인사말에 관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가 끝이 난 뒤 우리는 선생님이 내주시는 퀴즈를 맞혔습니다. 영상도 보았는데, 이 영상은 양들이 염소를 차별하고 무시하다가 다른 동물들이 오자 같이 다시 잘 지내는 행복한 영상이었습니다.
다문화 교육관 2에서는 자율학습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복불복, 미라에게 편지쓰기, 외국 의상에 자기 얼굴 넣어 보기, 자석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몇 가지 신기한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첫째, 우리나라는 외국 간의 교류가 늘어나서 외국인과 같이 사는 것은 그렇게 낯선 풍경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둘째, 북한과 남한이 갈라질 때부터 다문화 가정이 생겼습니다. 셋째, 외국사람 중 대한민국 거주인이 100만 명인데 그중 20%가 새터민, 10%가 결혼이민자, 무려 70%가 외국인 노동자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찾아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재미있었던 곳은 다문화 교육관 3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일본 선생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 주셨습니다. 의상 입어보기 체험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번호를 뽑아 주셨는데, 저는 안타깝게도 뽑히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영상을 또 하나 보았습니다. 일본에 관한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에서 우리는 일본의 전통놀이, 전통의상, 대표음식, 유명한 자연환경, 건축물 등을 배웠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다문화 가정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어색하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우리도 외국에 나가면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곳에서 저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돕고 살아가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