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연소사벌초등학교
5월 4일 저는 제 친구와 함께 키자니아 현장 체험학습을 갔습니다. 키자니아는 직업 체험을 하는 곳입니다. 키자니아에서는 무려 70여 개의 직업을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키자니아는 벌써 이번이 3번째 방문이지만, 아직 체험하지 않은 직업이 많았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축구를 하러 갔습니다. 저는 축구를 아주 좋아합니다. 전에도 하고 싶었는데 여자라 눈치가 보여서 안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친구가 있어서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축구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골키퍼 오빠가 다 막아 버리는 바람에 저는 골을 하나도 넣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도 사이다 공장, 법원, 도넛 가게, 타투가게, 아르바이트 등 아주 많은 체험을 했습니다. 사이다 공장에서는 말대로 사이다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4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사이다 병을 받으면 물로 씻고 레몬 시럽을 넣습니다. 그리고 사이다를 넣고 마지막으로 뚜껑도 기계로 덮습니다. 법원에서 저번에는 판사를 했지만, 이번에는 피고인이 되었습니다. 대사가 그리 많지 않아서 재미가 없었지만, 판사가 공정하게 판결을 내려 주었습니다. 도넛 가게에서는 도넛을 만들어 제가 직접 먹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 바로 타투가게입니다. 그 곳에서 저는 멋있는 용 타투와 친구와 같이 똑같은 타투를 했습니다. 아쉽게도 금방 지워졌습니다. 아르바이트는 그저 두 곳 밖에 안 갔는데 5키조나 받았습니다. 저는 BC카드에 21키조를 저금하고 왔습니다.
마지막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았을 때, 저희를 구해준 가게는 바로 GS 스튜디오입니다. 저희는 마지막 촬영에 간신히 들어왔습니다. 저는 홈쇼핑 모델을 맡았습니다. 이 비디오를 진짜로 낸다면 아주 잘 팔릴 것 같습니다.
저는 전보다 훨씬 더 많은 체험을 했습니다. 점점 더 많이 해서 꼭 언젠가는 체험을 모두 다 정복할 것입니다. 키자니아는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와 꿈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