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누리와 함께한 2012년

대련한국국제학교에서는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외국어 캠프가 있었습니다. 외국어 캠프는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게 영어와 중국어를 배우며 더욱 보람찬 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중국어 캠프에서는 단어를 하루에 20~30개씩 익히고, 익힌 단어를 이용하여 회화 문장을 익히며 실전회화로 마트나 문구점에서 중국 사람들과 대화하고 물건 사오기, TV뉴스 내용 듣고 뉴스보도하기, 대련에 있는 박물관과 공원 등 가이드 해보기, 민요, 노래 익히기의 등의 많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어 캠프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풍습과 문화 알아보기, 영자 신문이나 잡지 읽기, 동화 구연, 나라별 음식 만들기와 외국어 캠프 중 특별 이벤트인 미니올림픽이 있습니다. 이 캠프는 수준별로 반 편성이 이루어지며 하루에 중국어 3시간 영어 3시간으로 총 2주 72시간의 수업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캠프는 학교 수업시간에 배울 수없는 것들을 많이 다루어 영어와 중국어를 더 흥미 있게 즐길 수 있는 캠프입니다.

외국어 캠프에 참여한 친구를 인터뷰해보았습니다.

Q:외국어 캠프는 어떠했나요?
A: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습니다.

Q:중국어 캠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A:마트와 문구점에 가서 물건 사오기입니다.

Q: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중국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제가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Q:영어 캠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A:미니 올림픽입니다.

Q: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여러 가지 올림픽 운동을 다 참여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Q:이번 캠프를 통해서 변화된 점이 있나요?

A:중국어는 새로운 단어를 많이 알게 되어 문장 활용이 더 쉬어졌고, 영어는 회화를 좀 더 자신 있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친구는 캠프에 만족해하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다시 참여해 보고 싶어 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오신 할머님과 백두산을 여행하게 되어 이번 캠프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다음 방학 때는 꼭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