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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이대련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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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5학년 이윤이입니다. 저는 미술을 좋아하고 만들기, 그리기을 좋아해서 장래에 화가가 되는 것이 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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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조금 다른 제가 살고 있는 중국 대련과 사랑하는 대련한국국제학교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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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이 기자 (대련한국국제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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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컵스카우트 캠프

컵스카우트란 애국심의 고취(애국), 품성의 향상(인격), 체력의 단련(건강), 유용한 기능 체득(기능), 사회에 대한 봉사(봉사)의 다섯 가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우리 학교에서는 5년 전부터 스카우트 활동을 시작하여 매월 한 번씩 대집회를 갖습니다. 활동내용은 추적기호, 매듭법, 구급처치법 등 대원들이 학습하여 익히는 것과 트레킹, 대흑산 등반, 미션수행, 스키캠프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지난 10월 5일 대련한국국제학교에서는 제2222대 컵스카우트 제6회 대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집회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1박 2일 야영이었습니다. 대원들이 금요일 학교수업을 모두 마친 후 음악당에 모여 출석체크 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집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빨, 주, 노, 초, 파, 보 총 6개 팀으로 나눠진 보원들은 준비해온 재료로 해물 된장찌개, 김치볶음밥, 오므라이스 등 저녁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응급처지 및 구급 처치, 항건 만들기, 야영지 조성하기, 추적기호, 매듭법 등 스카우트 대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능들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날, 대원들은 간단히 토스트로 아침을 만들어 먹은 후 어제 배웠던 응급처치나 매듭법 등을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임무를 통해 알아보는 ‘추적하이킹’을 하였습니다. 기자가 속한 초록보에서는 추적기호에 따라 움직여 사다리를 만드는 미션과 보원들 얼굴을 모두 사진으로 찍는 미션, 보원들이 머리를 다친 사람과 팔을 다친 사람으로 역할분담을 하여 응급처치를 하는 등 모든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대집회는 1박 2일 야영이라 보원들이 식사와 잠자리까지 함께 준비하고 추적하이킹을 통해 미션을 모두 성공 해야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각 보원들의 배려와 협동속에 많은 것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