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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독자 (서울문덕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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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덕초]인권 연구 학교

서울문덕초등학교는 인권연구학교다. 그래서 학기 중엔 <문덕어린이>를 하고, 방학 중엔 인권사례나 인권동화를 읽거나 인터넷을 통해 듣고 자신의 생각을 기록한다. 우리 학교의 자랑은 모든 친구들이 잘 어울리며 지낸다는 것이다. 아래 글은 내가 인권의식 함양 글짓기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탄 글이다.


<She and He>


성차별이란, 성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3학년 때, 특기적성 가정통신문에서 ‘축구’를 ‘소년축구’라고 쓴 것을 보았다. 축구를 하고 싶은 여자도 많을텐데, 이름만 들어도 ‘여자는 할 수 없다’는 것처럼 들린다. 또 피구나 축구를 할 때 여자는 피구를, 남자는 축구를 하거나 팀을 여자vs남자로 나누는 경우가 있다. 이 것 또한 성차별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성차별은 학교뿐 아니라 우리 생활 주변에서도 찾을 수 있다. TV에서 요즘은 나오지 않는 ‘나무꾼 편’ 올레 광고. 성 차별이라 생각하여 광고를 중지하였다고 한다. 어른들이나 부모님들이 하시는 말인 소녀가장과 처녀작. 나는 ‘소년가장, 청년작은 안되나?’ 하고 생각하였다. 소녀가장은 10대 가장, 처녀작은 첫 작품이라고 불러야 한다.

또한 힘든 일, 복잡한 일 등은 남자가 하고 집안 일 등은 여자가 한다. 성 차별에 해당되는 것이다. 화장실 그림색도 여자는 빨강, 남자는 파랑으로 되어있으나 한 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성 차별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호등’에 관한 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신호등을 바꾸어 남녀 차별을 없애자는 주장이 있다. 우리 모두 신호등을 자세히 보자. 여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남자의 모습만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가 같이 있는 모습으로 만들자는 주장이었다.

이러한 내용들을 볼 때,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남평등의 시작은 우리들 각자의 마음가짐에 달렸다는 것을 명심하자.

김정인 독자 (서울문덕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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