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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진 독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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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짝 친구를 소개합니다!

지난 2009년 9월 22일 월요일, 평소에 내 고민을 잘 들어주고 친하게 지내는 나의 친한 친구를 인터뷰했다. 이름은 ‘이나은’으로 나와는 처음 같은 반이 되었지만 바로 옆자리에 같이 앉고 나서부터 친해지기 시작했다. 친해졌다고는 해도 아직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지 않아서 서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이해하기 위해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나은이는 평소에 팬더를 정말로 좋아하는 친구이다. 가끔씩 팬더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오기도 하고, 필통이나 가방, 필기용품에는 거의 다 팬더 스티커가 붙어있다. 가끔 길을 가다가 팬더 사진이 붙어 있기라도 하면 멈춰서 계속 바라보는 귀여운 친구이다.

그래서인지 나은이의 행운의 아이템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팬더마크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기도 하지만 팬더를 보면 마인이 편안해진다. 아무래도 전생에 팬더였나 보다. 하하.” 라며 팬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금의 이나은을 존재하게 한 좌우명이 있냐는 질문에 “열심히 노력하며 살자는 게 내 좌우명이다. 이 세상에 노력하면 안되는 것은 없는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자신이 베토벤과 슈바이처를 존경하는 까닭도 그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거듭해서 최고가 되었기 때문이다. 나도 그들처럼 노력해서 내 꿈을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힘들 때 마다 베토벤의 월광이라는 음악을 들으며 내 자신을 달랜다. 마음이 차분해져서 하던 일이 모두 잘되는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나은이는 정말로 베토벤을 좋아 하는 것 같다. 지금 나은이의 장래희망은 패션 디자이너라고 한다.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좋은 옷들을 많이 보거나 입어보고 있다고 한다. 가끔씩 생각나는 옷 도안을 그려보고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있다고 한다. 나중에 꼭 나은이가 직접 만든 옷을 입어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평소에 계속 같이 지내는 짝을 인터뷰 하니 조금은 어색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계속 친하게 지내며 우정을 지켜갔으면 좋겠다. 나중에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 때 다시 만나 나는 나은이에게 기자증을 보여주고 나은이는 나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옷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조화진 독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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