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아래 즐거운 운동회

푸르른 하늘 아래 9월 20일인 지난 일요일에는 영훈초등학교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신종플루의 위험 때문에 운동회에 참석하는 모든 어린이들과 부모님, 가족들까지 교문에서 모두 열을 재고 학교에 들어서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청군과 백군의 함성과 응원이 이어지고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는 운동회였다.

먼저 2학년의 달리기를 시작으로 1부 운동회가 시작되어 ‘산넘고 터널지나’라는 이름의 5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단체경기, 6학년의 기마전, 1학년 흥부박 놀부박 터뜨리기 등과 같은 학년 경기가 진행되었다. 2부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놀이마당, 3부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대표들의 단체경기가 진행되었고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운동회를 즐겼다.

청군의 승리로 운동회는 끝났지만 모두가 함께 참여했기에 더 즐거워하는 행복한 하루였다.

전현우 독자 (영훈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