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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욱 독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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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지구를 위한 노력, 현대 자동차와 ct&t를 방문하고

현대 자동차 탐방 (9월 11일)

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는 누구나 알고 있다. 또한 그 자동차가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환경 오염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도 다 안다.


자동차하면 떠오르는 회사, 현대자동차 남양 연구소와 현대자동차 본사에 푸른누리 기자인 김태리, 홍서영, 민세연, 장예린, 이민예 기자과 탐방을 했다. 이번에 우리들이 배울 주제는 자동차 폐차와 수소 자동차에 관한 것이었다. 오기전 미리 공부해 놓은 정보와 궁금한 질문을 가지고 탐방을 시작했다.


먼저 자동차의 폐차과정은 어떨까?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김한석 연구원님께서 여러가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녹색은 생활이다 2부 - 수소전지자동차>

자동차는 많은 부품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폐차를 하면 재활용할 수 있는 부품들이 있다. 그 부품은 유리, 타이어, 타이어 휠, 백미러, 플라스틱, 동력 장치들 등이다. 우린 폐차하는 과정을 직접 보았다. 먼저 자동차의 에어백을 터뜨리는데 안에 질소가 들어 있어 이상한 냄새가 났다. 위험한 에어백을 제거한 뒤 타이어 후드를 분해하고 자동차의 액상류를 밑에서 5개, 위에서 4개를 합쳐 9가지를 분해한다. 그 다음 부품들을 해체하고, 차량이 빠르게 운행하도록 하는 변속기를 해체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번에 여러 대를 운반하기 위해, 즉 물류비를 절약하기 위해 압축하는 과정을 거친다. 자동차는 만들 때도 정교한 과정을 거치는데 폐차할 때도 많은 과정이 필요했다.

그럼 왜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쳐 폐차를 할까? 그 이유는 자동차에 30,000여 개의 부품들과 금속, 고무, 플라스틱, 유리 등을 그냥 버리면 자원이 낭비되고 환경이 오염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폐차과정을 보니 차 한대한대에 많은 의미가 있는 것 같았다.


다음은 장소를 옮겨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를 보러 갔다. 수소란 색깔이나 냄새가 없고 스스로 타는 성질이 있으며 가장 가벼운 원소이다. 미래의 중요한 에너지인 이 수소로 자동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너무 궁금하여 더 기대되었다.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란 기름 대신에 수소를 에너지로 하여 움직이는 차이다. 즉, 수소와 산소를 합치면 물과 전기를 만들어 내어 모터에 공급되는데 이 원리로 자동차가 움직인다. 이 수소 자동차는 5~6년 후면 사용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수소 자동차는 휘발유 대신 수소와 산소를 연소실에 공급한다고 하는데 폭발할 위험은 없는지, 자동차의 엔진과 수소 자동차의 연료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등을 질문했다. 은상수 연구원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우리가 생각한 폭발 위험은 없었다. 연료 전지 자동차는 연료인 수소가 공기보다 가벼워 위로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었다. 또한 연료전지란 수소가 산소와 만날 때 생기는 전기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전자제품을 가동시킬 수도 있다.


우리는 설명을 듣고 팀을 나누어 한 팀은 일반 차에 타고 다른 팀은 직접 수소 자동차를 타 보았다. 탈때 종이컵에 물을 채워 얼마나 흔들리는지 실험해 보기로 했다. 난 수소차를 탔는데 생각보다 차가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느낌이 들었고 소음도 없었다. 그래서 컵에 물이 흐르지 않았다. 또한 일반 자동차는 배기구에서 연기가 나오는데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는 배기구에서 물이 나왔고 그 물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했다.


수소 자동차의 장점이 무엇일까? 환경 오염이 생기지 않고 연료값이 적게 든다는 것이다. 자동차로 인한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수소 자동차가 빨리 우리와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체험을 마쳤다.

ct&t회사 탐방 (9월 14일)

ct&t 회사는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이다. 이번에는 전기 자동차에 대해 배우기 위해 충남 당진에 있는 ct&t공장으로 향했다. 전기 자동차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 궁금한 질문들을 생각하며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공장에 갔다.

<녹색은 생활이다 3부 - 전기자동차>


우린 먼저 전기 자동차 홍보 영상을 보고 말씀을 들었다. 전기 자동차은 매연 발생이 없는 무공해 자동차라 시골에 공장을 지으셨고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최고의 공장이라 하셨다. 또 전기차를 1년에 3,000대나 만드는데 전혀 매연이 안 나와 1년에 소나무 1,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말씀해 주셨다.


전기 자동차 또는 EV(electric vehicle)는 석유 연료 대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이다. 얼마전 청와대 블로그에서 청와대 안을 운행하는 전기차를 본 적이 있는데 직접 타보고 싶었다. 우린 골프장용 전기차를 타고 공장 구경을 시작했다. 우린 경찰차, 우체국차 등 다양한 전기차를 보았는데 미국에 1,700만 원으로 수출하는 자동차라고 하셨다. 정말 귀엽고 멋져 보였다.


만드는 과정을 보았는데 내가 궁금했던 전기 자동차의 충전 방법과 장점, 단점을 알 수 있었다. 전기 자동차는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로 모터를 회전 시키는데 난 배터리를 만들고 충전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또 축전지로 저장했다 쓸 수 있고 충전하는데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설명도 들었다. 또 충돌 실험을 하는 자동차도 보았는데 그것을 통과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셨다.


우린 직접 여러 종류의 전기차를 타 보았는데, 그 기분이란...... 정말 신났다. 잠깐 우리 기자들은 할 일을 잊고 신나게 전기 자동차를 탔다. 난 6번이나 탔다.


전기차의 장점은 엔진 소음과 진동이 적으며 차량 수명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것이다. 또한 소음도 적으며 사고시 폭발의 위험성도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최고 시속이 60km로 저속이지만 한 번 충전하면 1,110km 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복잡한 운전 장치도 없어 누구나 운전하기 쉽고 주차가 편리하다.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께서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전기 자동차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미국으로 3,000대나 수출되는 자랑스런 전기 자동차.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의 희망도 보았다.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환경이 오염된다고 자동차를 안 탈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환경 오염을 생각해 대체 에너지로 친환경적인 수소 자동차, 전기 자동차와 같은 그린카를 발전시킨다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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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욱 독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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