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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독자 (광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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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은 내 운명 같은 존재다

나는 음악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나는 친구들과는 달리 클래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어릴 때, 사촌 형의 낡은 바이얼린을 얻은 것을 시작으로 해서 1학년 때부터 6학년인 지금까지 학교 특기적성 바이얼린 레슨을 받아왔고 관현악 활동도 했다.
처음 바이올린을 시작할 때는 어렵고 지루했다. 그래도 나는 처음에는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했다. 그런 결과, 지금까지 올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관현악은 3학년 때부터 시작했다. 지휘자 선생님께서 성격이 급하시고 화를 많이 내시는 편이라서 꾸중도 많이 들었지만 참고 버텼다. 관현악 같은 학년 중에서는 제일 먼저 써드 포지션에서 퍼스트 포지션으로 올라갔었다. 그리고 KBS ‘신나는 날 즐거운 날’에도 원래 5, 6학년만 나가는데 4학년으로 형, 누나들과 같이 프로그램에 나가는 영광도 있었다. 그리고 6학년인 현재는 악장을 맡게 됐다.

드디어 지난 9월 15일, 6학년으로서 마지막 무대인 정기연주회를 부산문화회관에서 가졌었다.

이제 나한테 있어서 음악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 때도 있다. 최근에는 전자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explosive-bond’와 ‘사계-비발디’에 빠져서 매일 듣는다.


여름방학 전, 생일 장기자랑에서 헝가리 춤곡을 연주했었는데 친구들은 박수를 많이 쳐주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감동받았다고 말씀해주셨다. 나는 어깨가 으쓱해졌다. 그리고 음악으로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때부터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지금은 10월달에 있는 학예회에서 연주하려고 Explosive를 열심히 연습중이다.

얼마전 인터넷 동영상으로 영국의 TV프로그램에 나와서 전자바이올린을 연주한 손수경누나의 연주를 들었다. 손수경 누나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일단 매우 자신감있게 연주를 했다. 나는 성격이 내성적이라서 자신감이 별로 없다. 그래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때 더욱 자신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바이올린에 대한 나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듣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연주를 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최준석 독자 (광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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