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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대선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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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축구와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세계곳곳을 누비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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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렸던 처음 탐방부터 한번도 써본적 없었던 동시를 써보게 된 지금까지 작지만 소중한 저만의 기사들로 "내가 만든 푸른누리" 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푸른누리 출동" 에서는 우리땅의 의미와 어르신들의 열정을 배웠던 탐방기사를 넣었고, "새로운 경험을 만나다" 에서는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인상 깊었던 경험들의 기사를 넣고, "꿈의 키가 자란다" 에서는 푸른기와 청와대 지붕아래서 시작된 꿈을 이루게 해 줄 작은 경험들의 기사들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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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 기자 (대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2 / 조회수 : 113
자연에서 만나는 봄꽃이야기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소식은 바로 꽃소식입니다. 봄꽃들이 전해주는 봄소식을 만나러 경기도 용인에 위치하고 있는 한택식물원을 찾았습니다.

식물원 안은 봄꽃들과 이제 막 싹이 돋은 식물들과 나무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한택식물원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하고 있는 식물원으로 우리 자생식물 2,400여종을 비롯하여 총 9,000여종을 확보하고 있고 식물의 특징과 구성에 맞게 35개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식물생태체험과 숲 교육 등을 통해서 식물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금은 봄이라 아주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입구인 가든 센터를 시작으로 각종 주제를 담은 식물원과 꽃길과 나뭇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정원은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각종 식물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어서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공기 좋고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전망대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 서면 식물원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서서 식물원을 내려다보고 숲속의 깨끗한 공기들을 마시다보면 아픈 사람들도 금방 건강해지고 건강한 사람은 더 건강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멋진 풍경들을 뒤로 하고 마지막은 바닥분수와 함께 합니다. 잔디화단 아래에 위치한 바닥분수는 잔디화단과 어울려 아름답고 아이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면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 조금 후면 가는 봄을 아쉬워하면서 봄꽃들을 보내야 합니다. 봄꽃들이 지고 나면 여름에 피는 꽃들이 그 자리를 메워 주겠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꽃소식을 그냥 보내기는 아쉬운 것 같습니다. 봄이 완전히 가기 전에 봄소식을 만나러 또 자연 속에서 봄꽃들의 이야기를 만나러 가까운 식물원이나 수목원을 방문해 본다면 또 다른 봄의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