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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대선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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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축구와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세계곳곳을 누비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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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렸던 처음 탐방부터 한번도 써본적 없었던 동시를 써보게 된 지금까지 작지만 소중한 저만의 기사들로 "내가 만든 푸른누리" 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푸른누리 출동" 에서는 우리땅의 의미와 어르신들의 열정을 배웠던 탐방기사를 넣었고, "새로운 경험을 만나다" 에서는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인상 깊었던 경험들의 기사를 넣고, "꿈의 키가 자란다" 에서는 푸른기와 청와대 지붕아래서 시작된 꿈을 이루게 해 줄 작은 경험들의 기사들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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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 기자 (대선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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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전의 오늘, 민주주의가 물결치다
지난달 19일은 4.19혁명이 일어난 지 5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과거 이승만 대통령은 불법적으로 법을 바꾸어 12년 동안 권력을 쥐었고, 1960년 3.15선거 때에는 투표함을 바꿔치기 하고 득표수를 조작하는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1960년 4월19일, 부정선거에 반발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독재와 불의에 맞선 민주주의를 향한 운동이 시작되었다. 4.19혁명은 독재와 불의에 맞선 학생들과 국민들의 민주주의운동이었다.
그로부터 50년이 훌쩍 넘은 오늘날 우리는 민주주의를 마음껏 누리고 살아가고 있다. 51년 전에 일어난 4.19혁명은 나에게는 어려운 사건이다. 아직 수업시간에 배운 적이 없고 6.25전쟁이나 3.1운동처럼 많이 듣거나 익숙하지 않아서이다. 나는 4.19혁명에 대해 공부하면서 국가의 주인은 권력을 가진 일부의 사람들이 아니라, 국민임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사람들을 기억해야 하는 날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오늘만이라도 혁명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의 정신과 가르침을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깨끗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전국에서 4.19혁명을 기념하는 많은 행사가 열렸다. 나도 그런 행사들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사이버참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국립4.19민주묘지(419.mpva.go.kr)에 가면 사이버참배를 할 수 있다. 헌화하기와 분향하기를 끝내면 참배 또는 묵념을 할 수 있다. 그리고 4.19묘지에 잠들어 있는 분들을 추모하는 하늘편지도 쓸 수 있다. 올해 나도 처음으로 사이버참배에 참여했다. 51년 전 4월19일,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물결치게 만들어 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분들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