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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대선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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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축구와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세계곳곳을 누비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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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렸던 처음 탐방부터 한번도 써본적 없었던 동시를 써보게 된 지금까지 작지만 소중한 저만의 기사들로 "내가 만든 푸른누리" 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푸른누리 출동" 에서는 우리땅의 의미와 어르신들의 열정을 배웠던 탐방기사를 넣었고, "새로운 경험을 만나다" 에서는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인상 깊었던 경험들의 기사를 넣고, "꿈의 키가 자란다" 에서는 푸른기와 청와대 지붕아래서 시작된 꿈을 이루게 해 줄 작은 경험들의 기사들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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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 기자 (대선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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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방위사령부" 서해5도 평화의 파수꾼이 되다.

서해5도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의 5개의 섬을 말한다. 이 서해5도는 우리나라의 최전방 영토이다. 특히 연평도는 작년 북한의 포격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고, 백령도 해상에서는 우리의 천안함이 침몰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서해 5도는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항상 북한의 침략에 불안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서해 5도는 반드시 지켜내야 할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땅이다.


그러한 우리의 땅을 이제는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든든하게 지켜내줄 평화의 파수꾼이 창설되었다. 6월 15일 오후 3시 경기 발안의 해병대사령부에서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임무를 시작하였다. 6월 15일, 우리의 서해 5도를 책임질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식을 취재하기 위하여 발안에 있는 해병대사령부를 찾았다. 입구에서부터 빨간 바탕에 황색 글씨의 표지판들이 눈에 띄었고, 특히 닻 위에 별을 쥐고 있는 독수리의 모습인 해병대의 마크가 인상 깊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님, 원유철 국회국방위원장님,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샤프 연합사령관, 각 작전사령관 및 서방사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줄여서방사라고 부른다)의 창설로서북도서방어력이 보강되고, 유사 시에는 서방사령관 책임 하에 도발세력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고 한다.

반듯하게 줄을 맞추어선 늠름한 우리의 군인 아저씨들의 모습과 서부도서 사수결의를 담고 있는 육해 공해병대의 합동성을 상징하는 자주색 바탕의 부대기가 게양되는 모습은 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어진 축포 발사와 F-15K 전투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는 어떠한 북의 도발이 있다고 해도 우리의 서해바다와 국민들의 생명을 든든하게 지켜내줄 북도서방위사령부가 있기에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

서해의 북쪽 끝에는 전설의 섬 백령도가 있다.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점박이 물범이 있고, 가마우지새가 있고, 심청이가 아버지를 위해서 뛰어든 인당수가 있는 전설의 섬 백령도는 내가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다. 이렇게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는 우리의 최전방 땅이기도 하면서 아름답고 훌륭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제는 소중한 우리의 땅을 지켜내줄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임무를 시작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서해5도 평화의 파수꾼이 되어서 작년처럼 우리의 군인아저씨와 국민들이 다치고 희생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