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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 기자 (대선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0 / 조회수 : 120"별과 같이 빛날, 높은 이상을 지닌 인재들이 공부하는 도서관" 이라는 뜻을 가진 수원시의 9번째 도서관, 태장마루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8월 25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영통구 망포동에 건립된 태장마루 도서관은 친환경 인증도서관으로 선정되었고, 무엇보다 수원을 대표하는 수원화성을 본떠 만들어진 외부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 안에서만 책을 보던 일반적인 모습과는 달리 자연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야외에도 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제가 찾아간 날은 바람도 적당하게 불고 햇볕도 따뜻해서 야외에서 책을 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가장 좋았던 점은 모든 책이 다 새책이라는 점도 정말 좋은 점 중의 하나였습니다.
태장마루 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하 1층에는 강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북카페, 2층은 어린이자료실, 3층은 정보자료실과 휴게실, 4층은 일반열람실 등이 있습니다. 특히 1층의 북카페는 자유스럽게 책을 읽기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원시의 도서관은 도서관마다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는데 태장마루 도서관은 철학을 주제로 합니다. 그래서 철학 관련 서적이 많이 있는데 철학 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다양한 철학책을 찾아볼 수 있는 태장마루 도서관에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관을 둘러보고 돌아가는 본 기자는 보고 싶은 책들을 빌렸습니다. 그것들도 모두 다 깨끗한 새 책이라서 그런지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