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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대선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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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축구와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세계곳곳을 누비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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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렸던 처음 탐방부터 한번도 써본적 없었던 동시를 써보게 된 지금까지 작지만 소중한 저만의 기사들로 "내가 만든 푸른누리" 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푸른누리 출동" 에서는 우리땅의 의미와 어르신들의 열정을 배웠던 탐방기사를 넣었고, "새로운 경험을 만나다" 에서는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인상 깊었던 경험들의 기사를 넣고, "꿈의 키가 자란다" 에서는 푸른기와 청와대 지붕아래서 시작된 꿈을 이루게 해 줄 작은 경험들의 기사들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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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 기자 (대선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1 / 조회수 : 791
사탕배를 타고 초콜릿강을 따라 모험을 떠나자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껌, 오래 씹어도 단물이 빠지지 않는 껌, 제비꽃 향이 나는 마시멜로, 10초마다 색깔이 바뀌는 맛있는 캐러멜, 입에 넣자마자 달콤하게 녹아버리는 작은 깃털처럼 생긴 사탕은 생각만 해도 먹고 싶다. 그리고 아무리 더운 날씨에도 절대로 녹지 않는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입에 넣고 빨고 또 빨고 아무리 빨아도 작아지지 않는 영원한 왕사탕, 커다란 초콜릿 강과 초콜릿 폭포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자꾸 먹고 싶어지는 신기하고 신비로운 세계, 이 모습들은 윌리윙카의 초콜릿 공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요즘은 날씨도 춥고 쌀쌀하다. 그래서인지 부드럽고 맛있는 입에서 살살 녹는 초콜릿이 먹고 싶다. 이런 초콜릿 세상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맛있는 책 한권을 소개해 볼까 한다. 바로 로알드 달의 작품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다. 주인공 찰리는 무척 가난한 집 아이이다.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을 일 년에 한번 생일날에만 먹을수 있다. 그런데 이런 맛있는 초콜릿을 만드는 윌리웡카의 초콜릿 공장이 찰리의 집 앞에 자리하고 있었다. 웡카의 초콜릿 공장은 베일이 싸여 있어서 모두들 공장안을 궁금해 했다. 그러던 때에 웡카는 황금빛 초대장 5장을 초콜릿 포장지에 넣어서 이 초대장을 찾는 사람에게 평생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초콜릿과 공장견학의 기회를 주기로 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세상에 5장뿐인 황금빛 초대장을 찾기를 원했다. 그리고 5명의 행운의 주인공들이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이 행운의 5명이 요술 같은 웡카의 초콜릿 공장을 방문하여 초콜릿 세상의 모험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결국 이 모험에서 찰리가 혼자 남게 된다. 그래서 웡카의 후계자가 되어서 초콜릿 공장을 물려받게 된다. 이 책은 전에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고 한다. 아직 영화로는 보지 못했지만 초콜릿폭포나 강 그리고 신기한 초콜릿과 사탕들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정말 궁금하다.

초콜릿을 정말 좋아하거나 신비하고 재미있는 세계를 구경하고 싶을 때에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초콜릿 강을 따라 투명 빛 사탕 배를 타고 멋진 모험을 떠나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