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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대선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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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축구와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세계곳곳을 누비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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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렸던 처음 탐방부터 한번도 써본적 없었던 동시를 써보게 된 지금까지 작지만 소중한 저만의 기사들로 "내가 만든 푸른누리" 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푸른누리 출동" 에서는 우리땅의 의미와 어르신들의 열정을 배웠던 탐방기사를 넣었고, "새로운 경험을 만나다" 에서는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인상 깊었던 경험들의 기사를 넣고, "꿈의 키가 자란다" 에서는 푸른기와 청와대 지붕아래서 시작된 꿈을 이루게 해 줄 작은 경험들의 기사들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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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 기자 (대선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0 / 조회수 : 486
쇼콜라티에가 되어본 날
쇼콜라티에[chocolatier]는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 즉 초콜릿공예가를 말합니다. 초콜릿의 프랑스어인 쇼콜라에서 파생된 용어라고 합니다. 다음 주는 수능시험일이 있고 빼빼로데이라는 재미있는 날이 있습니다. 이날 초콜릿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초콜릿을 주기로 마음먹었다면 파는 초콜릿이 아닌 손수 만든 초콜릿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받는 기쁨은 2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기자는 행복한 쇼콜라티에가 되어보기로 했습니다. 초콜릿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쉽고 간단합니다.


○ 초콜릿 만드는법
- 필요한 재료 : 초콜릿 200g, 초콜릿모양 틀, 스텐 볼(그릇), 짤주머니(수저), 주걱 등.
- 만드는 방법 : ① 초콜릿 덩어리를 잘게 부순다.
② 스텐볼에 물을 담고 불위에 올린다. 그리고 그 위에 작은 스텐볼에 잘게 부순 초콜렛을
넣어 올려 중탕(직접 가열하지 않고 뜨거운 물로 녹이는 방법) 으로 초콜릿을 녹인다.
③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며 잘 녹인다. (너무 온도가 높지 않도록 주의)
④ 짤주머니에 녹인 초콜릿을 채운다(짤주머니가 없으면 수저로 한다)
⑤ 초콜릿모양 틀에 초콜릿을 넣는다. 이때 초코펜이나 잘게 부순 땅콩등으로 장식해도
예쁜 초콜릿을 만들수 있다.
⑥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굳힌후에 초콜릿을 빼면 완성.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은 쉽고 간단했습니다. 빼빼로도 녹인 초콜릿을 과자에 묻힌 후에 예쁘게 장식하면 됩니다. 이번 빼빼로데이는 11이라는 숫자가 3번 겹치는 날이라 더 많은 광고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빼빼로데이를 비롯해서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블랙데이 등 많은 날이 있습니다. 이런 날에는 반드시 선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돈을 쓰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반대하는 의견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기자는 이런 상업적인 기념일을 맞이해 초콜릿을 만들자, 라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 ‘초콜릿은 직접 만들기에는 너무 어려워’ 하는 생각에 빵집 등에서 파는 비싸고 화려한 초콜릿을 사서 선물했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그랬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쉬운 정성이 가득 담긴 초콜릿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초콜릿을 시험을 앞둔 사촌형에게 선물했습니다. 사촌형의 시험일에 제가 만든 초콜릿을 먹고 힘을 내 시험을 잘 보면 좋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선물은 틀림없이 받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