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정서울초당초등학교
6월의 초여름인 요즘같은 더운 날씨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탄산음료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기자는 몸에도 좋고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는 화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화채의 종류는 넣은 과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지만 기자는 <사이다 우유 수박화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화채에 우유나 사이다를 넣어 먹는다는 말에 신기하겠지만 사이다의 톡 쏘는 맛과 부드러운 우유의 맛이 더해져서 색다른 맛을 느끼실 겁니다.
음식을 만들기 전에는 먼저 손부터 깨끗하게 씻습니다. 그리고 수박을 네모나게 각각 다른 크기로 썹니다. 수박은 먹을 만큼만 그릇에 준비하세요. 우유는 200ml를, 사이다는 작은 것으로 하나를 준비합니다. 방울토마토나 포도 등 먹고 싶은 과일이나 집에 있는 과일을 준비해도 됩니다. 얼음도 다른 과일의 양에 맞게 준비하세요.
자, 이젠 직접 만들어 볼까요? 그릇에 우유를 조금, 사이다를 우유보다 조금 더 많이 쏟아 붓습니다. 그리고 얼음을 동동 띄우고, 수박도 마찬가지로 동동 띄웁니다. 더 먹고 싶은 과일을 준비했으면 그 과일도 넣습니다.
기자는 이 음료를 학교에서 만들었을 때엔 기자네 모둠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양을 많이 만들었는데도 화채가 동이 났습니다. 이렇게 사이다 우유 수박화채가 학교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인기를 얻었으니 기자분들이 만든 화채도 더운 여름날 갈증을 시원하게 날려 줄 간식으로 사랑 받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