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유정서울초당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요즘 미래를 위한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가라는, 아직은 새싹인 꿈에 노력이라는 물을 주기 위해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에서의 활동을 지원했고, 태권도와 농구 등 운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제 주변에 많은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 하는 중입니다. 또한, 작년에는 환경 동아리 활동으로 지구의 소중함이나 세계적인 문제들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작가나, 환경운동가라는 꿈나무가 많이 자라지는 않았지만, 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날까지 정성과 노력을 쏟아 부울 것입니다.

신문소개

<미래를 향한 작은 발걸음>은 제가 꿈을 향해, 더 나은 기사작성에 다가가기 위해 하나하나 남겨가는 작지만 50개가 넘는 발자국을 모아두기 위해 꾸미는 신문입니다. 가장 잘 썼다는 생각이 드는 기사를 제 1면에 넣고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기사를 제 2면에, 3면과 4면에는, 소개시켜 드리고 싶은 기사들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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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기자 (서울초당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0 / 조회수 : 251
작심365일짜리 계획이 시작됩니다!

2월 15일 오전, 서울초당초등학교 강당에서 졸업식 노래가 힘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바로 2013학년도 졸업생들의 졸업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자도 올해 다른 2013학년도 졸업생들과 함께 지난 6년 간 매일같이 다니던 학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내년 3월부터는 한층 위의 새로운 반으로 등교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새로운 중학교로 등교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새로운 학교나 새 학년을 맞이할 때면 어김없이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기자도 올해 중학교에 가는 만큼, 실천 가능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첫째, 일주일에 책 3권 읽기! 기자는 모든 공부의 기초는 독서와 그를 통해 습득한 배경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지문해석이 어려워도 배경지식이 많다면, 이미 알고 있는 몇 가지 단어만 가지고도 정답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중학교에 가서 독서를 할 시간이 부족해지더라도, 최소한 일주일에 책 3권은 꼭 읽자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둘째, 기자활동을 꾸준히 하자! 기자는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나누리 기자활동이나 그 외 다른 기자활동을 통해 글쓰기 실력을 계속해서 향상시키고 싶습니다. 중학교에 가게 되면 자유시간은 지금보다 더 줄어들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글을 쓰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이제 세상으로 나가 자신만의 힘으로 맞서야 할 시간이 6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꾸준히 기자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연습을 하고, 어른들의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밑거름을 쌓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셋째, 운동화 스스로 빨기! 사실 기자는 실내화를 빨려고 했지만 중학교에 가면 주로 운동화를 신는다는 주변 선배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신는 운동화만큼은 부모님께 의지하지 않고 직접 빨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는 의젓하게 행동할 수 있는 중학생이 된 만큼, ‘운동화 정도는 내가 스스로 빨아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운동화 빠는 일을 직접 해본 적은 없지만 ‘내 일은 스스로 해아 한다.’는 3월 달부터 꾸준히 실천해나갈 중요한 목표입니다.

넷째, 일주일에 3번은 꼭 운동하기! 본 기자는 학업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꾸준한 운동을 함으로써 체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와 학원, 공부, 시험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효과적으로 풀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나중에 고등학교에 가면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때 살이 많이 찌고 비만이 된다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운동 중에서도 기자는 키 크는데 도움을 주는 운동인 농구와 스트레칭, 윗몸일으키기 등을 주로 할 예정입니다. 특히 스트레칭과 윗몸일으키기는 집안에서도 푹신한 곳만 있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새 학년이 되어 새로운 학교에 간다는 것은 무척이나 설레고도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모두들 새로운 다짐과 계획을 ‘작심삼일’이 아닌 ‘작심365일’로 이루어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