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소현서울중평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중평초등학교에 다니는 박소현 입니다. 저는 2012년에 5학년이 됩니다. 저의 꿈은 아나운서와 유전공학자입니다. 왜냐하면 아나운서는 정보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고,유전공학자는 해부를 좋아하고 실험이 재밌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활동은 해부하기, 뉴스놀이하기 입니다. 존경하는 사람은 문지애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 멘델 유전공학자, 다윈 생물학자 입니다. 뉴스는 MBC 9시 뉴스를 즐겨 봅니다. 그래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좋습니다. 저는 학교방송반에서 기자,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이 곳 기자로 활동하면서 꿈에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안녕하세요. 푸른누리 어린이기자 박소현이 만든 신문입니다. 제가 푸른누리를 열심히 활동하는것이 나와있는 저만의 신문입니다! 이것을 만들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박소현 기자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 조회수 : 124
환경오염, 너는 내가 잡는다!

4월 6일, 환경오염 잡는 경찰, 환경부의 대표 유영숙 장관님과 푸른누리 기자들이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만났다.

유영숙 장관님과 만나기 전, 푸른누리 기자들 중 38명의 기자들은 설레는 눈빛으로 8시 50분에 서울역 1번 출구에서 모였다. 아침 일찍 일어나 모인 기자들은 출석체크를 하고, 푸른누리 모자를 받았다. 몇 분 뒤, 버스가 왔다. 빨간색 버스를 타며 기자들은 부모님과 인사를 하고 1시간 쯤 걸리는 먼 거리, 인천을 향해 갔다. 가면서 아침에 못잔 잠을 자는 기자,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기자, 열심히 취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기자 등 다양했다.

국립생물관에 도착했다. 76명의 기자들이 한꺼번에 다니면 구경하기 어려워 1, 2, 3조로 나누었다. 1조는 강남에서 모인 기자, 2조는 서울역에서 모인 기자들 중 반, 3조는 서울역에서 모인 기자들 중 반과 개별집결인 기자들로 구성되었다. 2조는 이난희 선생님이 국립생물자원관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잘 설명해 주었다. 기자들은 멸종위기 종 사진 및 표본 전시를 통하여 생물종의 보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난희 선생님과 헤어지고 총 1,100만 점 이상의 생물 표본을 소장할 수 있는 동양 최대 규모의 수장시설을 가보았다. 액침 표본, 건조 표본, 슬라이드 표본 등 여러 가지 방법의 표본들을 보았다. 그중 ‘삼천발이불가사리’가 있었는데 그곳 선생님은 발이 3,000개라서 삼천발이불가사리라고 했다.

넓은 국립생물자원관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공부한 푸른누리 기자들은 식당에서 돈가스로 고픈 배를 채웠다. 밥을 먹고 쉬면서 환경부 장관님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드디어 궁금증 많은 푸른누리 기자들이 환경을 지키는 환경부 장관님을 만났다. 지붕 뜷고 하이킥의 ‘빵꾸똥꾸’, 해를 품은 달의 ‘민화공주’로 잘 알려진 진지희 양(중1)이 사회를 맡았다. 76명의 기자들이 모두 인터뷰를 할 수 없어 9명의 기자들만 대표로 인터뷰를 하였다. 9가지 질문 중 "환경부가 하는 일에는 자세히 어떤 것이 있나요?"가 있었다. 유영숙 장관님은 환경부는 크게 3가지를 한다고 했다.

첫째, 어린이 집 등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둘째, 국토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자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기후가 이상해지지 않도록 지구환경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방법도 알려주었다. 온실가스 줄이기, 분리수거 잘하기, 엘리베이터 타지 않고 계단으로 다니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이다. 장관님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하이브리드 차를 타고 다니며, 6층인 사무실까지 계단으로 다닌다고 했다. 앞으로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도 메모지에 써서 책상에 붙이고 실천할 것이다.

유영숙 장관님은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섬초롱 꽃, 잎 모양 책갈피 등 좋은 선물을 주었다. 그리고 푸른누리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인터뷰를 한 9명의 기자들은 소감을 말하고, 과학원으로 걸어서 이동하였다.

탄소제로 건물인 과학원 사무실에서 태양광을 이용한 스탠드, 사무실을 환하게 밝히는 것을 본 기자들은 신기해하고 놀라워하였다.

그리고 쓰레기 매립지로 이동하였다. 쓰레기를 묻은 곳인데도 냄새는 하나도 나지 않았다. 버스로 한 바퀴를 돌면서 선생님이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피곤한 기자들에게 재밌는 넌센스 퀴즈와 허브를 선물로 주셨다.

기자들은 아침 10시 30분부터 저녁 5시 10분까지 환경에 대해 열심히 배웠다. 기자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부모님과 통화, 잠자기, 친구와 얘기하기, 취재내용 정리하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쉬었다. 서울역에서 많은 부모님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부모님과 만난 기자들은 모자 반납, 선생님에게 이름을 말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힘들었지만 유익하고,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