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소현서울중평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중평초등학교에 다니는 박소현 입니다. 저는 2012년에 5학년이 됩니다. 저의 꿈은 아나운서와 유전공학자입니다. 왜냐하면 아나운서는 정보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고,유전공학자는 해부를 좋아하고 실험이 재밌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활동은 해부하기, 뉴스놀이하기 입니다. 존경하는 사람은 문지애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 멘델 유전공학자, 다윈 생물학자 입니다. 뉴스는 MBC 9시 뉴스를 즐겨 봅니다. 그래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좋습니다. 저는 학교방송반에서 기자,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이 곳 기자로 활동하면서 꿈에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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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누리 어린이기자 박소현이 만든 신문입니다. 제가 푸른누리를 열심히 활동하는것이 나와있는 저만의 신문입니다! 이것을 만들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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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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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씰

12월이 되면 다양한 캐릭터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씰을 볼 수 있다. 예쁜 모양의 씰은 매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씰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우표만큼 조그만 크리스마스 씰 한 장이 어떻게 희망을 준다는 것일까?

크리스마스 씰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기 전, 먼저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부터 살펴보고자 한다. 크리스마스 씰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우체국장이던 아이날 홀벨(Einal Holboell)에 의해 최초 발행되었다. 성탄절마다 우체국에 쌓이는 엄청난 우편물에 적은 값의 씰을 붙이고, 그 기금을 모아 결핵퇴치사업에 쓴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이에 아이날 홀벨은 당시 국왕이던 ‘크리스찬 9세’에게 이를 청원하였고, 마침내 그해 12월 씰 모금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오늘날에도 결핵퇴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1932년 캐나다의 선교사 ‘셔우드 홀’에 의해 최초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게 되었는데, 대한결핵협회가 창립된 후로는 협회가 매년 발행하여 기금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퇴치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결핵이란 무엇일까?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감염 때문에 발생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이다. 1882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버트 코흐가 결핵의 병원체인 결핵균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12월이 되고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자, 올해도 크리스마스 씰이 발행되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단합과 화합의 대중 스포츠인 한국프로야구 9개 구단의 마스코트를 소재로 했다고 한다. 그전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어린이들의 대통령인 뽀로로 등을 소재로 발행하기도 했다고 하니 매년 한 장씩 소장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소장 가치가 있고 그 의미도 특별한 크리스마스 씰은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 초등학생들은 주로 크리스마스 씰을 학교에서 사게 되지만, 씰이 모자라 사지 못했거나 다른 모양도 살 수 있다면 관련 홈페이지(https://loveseal.knta.or.kr:4432) 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이 누리집에 들어가면 1953년부터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모두 판매하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모양을 골라 구입하면 좋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 얼마 남지 않은 2012년, 남은 기간 동안 더욱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