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소현서울중평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중평초등학교에 다니는 박소현 입니다. 저는 2012년에 5학년이 됩니다. 저의 꿈은 아나운서와 유전공학자입니다. 왜냐하면 아나운서는 정보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고,유전공학자는 해부를 좋아하고 실험이 재밌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활동은 해부하기, 뉴스놀이하기 입니다. 존경하는 사람은 문지애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 멘델 유전공학자, 다윈 생물학자 입니다. 뉴스는 MBC 9시 뉴스를 즐겨 봅니다. 그래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좋습니다. 저는 학교방송반에서 기자,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이 곳 기자로 활동하면서 꿈에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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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누리 어린이기자 박소현이 만든 신문입니다. 제가 푸른누리를 열심히 활동하는것이 나와있는 저만의 신문입니다! 이것을 만들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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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1 / 조회수 : 381
소방관 아저씨, 안녕하세요!

“불이야!” 라고 외치면 어떤 소리가 들릴까? ‘애앵~ 애앵~’ 바로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들려온다. 이처럼 우리 주변 어디서든 불이 나면, 동네를 지키기 위해 가까운 소방서에서 달려와 불을 꺼준다. 우리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소방관들을 위한 하루!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다. 소방의 날이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조심해야 되는 마음가짐)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기념일이다.

올해 10월 18일,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소방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소방서를 찾았다. 현재 노원소방서 홍보교육팀에서 근무하는 고경환 소방관 님을 만나 보았다.

Q : 소방관 아저씨들께서는 우리 동네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나요?
A : 먼저, 화재 예방을 해요. 마트나 백화점 같이 큰 건물에서 불이 나면 인명피해가 커요. 예전에 노원역 사거리에 있는 워싱턴 나이트에서 불이 났었어요. 그때 10여 명이 죽었어요. 그때는 소방시설이 많이 부족해서 인명피해가 컸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이 좋아졌어요. 백화점에 가면 감지기랑 아주 큰 소방시설들이 있어요. 우리는 그런 소방시설들을 항상 점검해요. 그리고 화재가 나면 다치신 분들을 응급처치 하고 병원으로 이송해요. 하루에 구급차가 평균 20번 정도 병원으로 이동해요.

Q : 소방의 의미와 역할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A : 처음에는 소방이 단순히 불만 끄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그 의미가 확대되어가고 있어요. 지금은 구조, 예방, 주차 단속까지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 가서도 도와주고 있어요. 그러면 나라 이미지도 좋아지기 때문이에요. 또한 사람들에게 화재 예방법에 대해 많이 알리고, 소방시설도 점검하면서 예방을 하고 있어요.

Q : 주차단속은 교통 경찰아저씨들이 하는 일 아니에요?
A : 소방차가 커서 불법 주차된 차들이 있으면 불이 난 장소로 진입을 못해서 피해가 더 커지기 때문에 주차단속도 합니다. 그래서 서울시와 정부, 소방관들이 주차단속을 하고 강제로 차를 빼기도 해요. 하지만 잘못해서 차가 고장 나면 정부에서 보상을 해줘요.

Q :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A :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에요. 얼마 전에 문어발식 전기 코드를 많이 껴서 불이 나 3살 짜리와 6살 짜리 아이가 죽었어요. 그러니까 안 쓰는 물건의 전기 코드는 꼭 뽑아놓는 것이 좋아요.

Q : 어린이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A :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관에서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23개의 소방서 안전체험관 말고도 서울에는 2개의 체험관이 있어요. 그런 곳에 가면 화재, 응급처치, 지진 등 재난을 직접 체험해보고 배울 수 있어요. 미리 미리 배워두면 위급한 상황이나 재난 상황에서 대처를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미리 체험관에서 배워두면 좋겠어요.

Q : 친구들이 특히 조심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을 말씀해주세요.

A : 먼저 정말 중요한 것이에요. 불장난 하지 않는 것. 불장난은 정말 위험하니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놀이터 같은 곳에서 장난치지 않기, 계단으로 올라가지 않기, 미끄럼틀을 타고 올라가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아야겠죠. 또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가 오는지 확인하기’처럼 언제나 안전한지 확인하며 다녔으면 좋겠어요.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라는 말이 있듯이 항상 안전하게 생활했으면 좋겠어요.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니까요.

Q : 마지막으로 소방관이 되고 싶은 친구들에게 소방관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A : 소방관은 체력이 경찰보다 두 배는 강해야 해요. 소방관이 되려면 체력시험을 보거든요. 체력이 강해야 통과하니까 소방공무원 체력 학원도 있어요. 그런 곳에서 연습을 하거나 꾸준히 운동을 하면 안 힘들어요. 그리고 건너편이 체력장이에요. 체력장에서 근무시간에 항상 체력을 키울 수 있어요. 그러니까 운동도 잘하고 건강하고 활동적인 친구들은 소방관이 되면 좋아요. 또, 요즘에는 여직원들도 많이 뽑고 있어요. 그런데 소방관이 되면 어려운 점이 좀 있어요. 유독가스를 마실 때가 있는데, 이 유독가스가 몸에 해롭대요. 그리고 밤에 불이 나면 벌떡 일어나야 해요. 그래서 생체 리듬이 깨져요. 그런 것 때문에 평균 수명이 ‘61세’라고 해요. 하지만 점점 개선되어 가고 있고, 일에 대한 보람도 커요.

인터뷰를 하면서 안전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화재 예방 및 안전 교육을 배워 사고를 예방하고, 항상 안전하게 생활하였으면 좋겠다. 언제나 우리들을 지켜주시는 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소방관 아저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