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소현서울중평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중평초등학교에 다니는 박소현 입니다. 저는 2012년에 5학년이 됩니다. 저의 꿈은 아나운서와 유전공학자입니다. 왜냐하면 아나운서는 정보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고,유전공학자는 해부를 좋아하고 실험이 재밌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활동은 해부하기, 뉴스놀이하기 입니다. 존경하는 사람은 문지애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 멘델 유전공학자, 다윈 생물학자 입니다. 뉴스는 MBC 9시 뉴스를 즐겨 봅니다. 그래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좋습니다. 저는 학교방송반에서 기자,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이 곳 기자로 활동하면서 꿈에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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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누리 어린이기자 박소현이 만든 신문입니다. 제가 푸른누리를 열심히 활동하는것이 나와있는 저만의 신문입니다! 이것을 만들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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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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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서울 한톨나눔축제

6월 6일 수요일 무더운 여름,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서울 한톨나눔축제가 열렸습니다. 서울 한톨나눔축제는 1991년 한톨자선달리기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년 3만명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한톨나눔축제에 신청한 학생들은 6월 30일까지 반드시 온라인 글로벌시민교육을 수강하여야 하며, 한톨나눔축제의 선물키트가 전해질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 희망등, 놀이키트 제작비용에 사용되는 참가후원금 1만원을 기부해야 합니다.


이번 2012년 한톨나눔축제는 ‘나, 꿈을 발견하다’, ‘너, 행복을 꿈꾸다.’, ‘우리, 희망을 디자인 하다’ 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첫 번째 주제, ‘나, 꿈을 발견하다’에서는 희망로드 게임을 하며 내가 당연히 갖고 있고 누리고 있는 것, 심지어 너무 많아 버려지는 것이 지구 반대편 누군가에게는 하루하루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배웠습니다. 두 번째 주제, ‘너, 행복을 꿈꾸다’에서는 희망키트를 제작하며 가난과 굶주림으로 잃어버린 어린이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주제인 ‘우리, 희망을 디자인 하다’에서는 나눔서약서를 작성하면서 나의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일 때 나와 너 우리 모두가 행복한 기적이 일어남을 배웠습니다.


축제가 열리기 전, 친구들과 축제에 참여하러 온 중학교 언니와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Q: 한톨나눔축제를 어떻게 신청하게 되셨나요?

A: 학교 선생님께서 알려 주셨는데, 다른 봉사활동보다 보람 있을 것 같고, 봉사시간도 채우기 위하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Q: 한톨나눔축제가 열리기 전 온라인 교육을 받으셨는데, 교육을 받고 느낀 점을 말씀해주세요.

A: 지구촌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지 다시 알게 되었고, 이번 축제 말고도 다른 활동을 하면서 많이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행사 진행 요원의 지시에 따라 행사장에 들어가 순서대로 10명씩 한 조가 되었고, 각 조의 진행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한톨나눔축제에서 만들어진 희망키트와 기부금이 보내지는 나라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이며 취약국 세계 5위입니다. 그리고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대륙 동부 인도양에 면한 나라이며 가난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노동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각 나라에 대해 알아본 다음 희망로드 게임을 하였습니다. 희망로드 게임은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의 사진 중 한 가지를 골라 상황 설명과 도움을 주고 싶은 이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게임판의 말을 옮기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희망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희망키트를 담아 보낼 에코백을 스탠실을 이용하여 예쁘게 꾸몄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보내줄 희망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그곳은 전기가 없기 때문에 형광등이나 손전등을 보내주어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낮동안 6~8시간 태양열로 충전하는 희망등을 보내는 것입니다. 실제로 본 희망등의 모양이 해리포터에 나오는 등 처럼 생겨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드림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공책에 알파벳 26자를 써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였습니다. 희망의 메시지를 영어로 쓰는 사람, 한글로 쓰는 사람 등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행사 관계자들이 나누어준 학용품을 드림 노트와 함께 에코백에 담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 친구들에게 선물할 여러 가지 놀이 아이템을 골라 에코백에 담아 행사 관계자들에게 내면 희망키트 만들기는 끝이 납니다.


마지막으로는 나눔서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나눔서약서란 지구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약속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모든 활동이 끝나고 지금까지의 활동을 도와주셨던 선생님과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Q: 어떻게 한톨나눔축제를 진행하시게 되셨나요?

A: 돈을 벌기 위해 지원했는데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는 일이어서 보람을 느끼며 하고있어요.


Q: 오늘 서울 한톨나눔축제에 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보며 느낀 점을 말씀해 주세요.

A: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예상 외로 어린이들도 많이 와서 참여하는 것을 보고 감동 받았어요. 오늘 참여한 3만 명의 많은 사람들이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을 많이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운 날씨에도 수고해주신 선생님과 아쉽지만 작별인사를 나누고,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학생 언니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Q: 한 활동중 가장 재밌었던 활동은 무었이었나요?

A: 에코백 꾸민 것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Q: 한톨나눔축제를 하고 느낀 점을 말씀해 주세요.

A: 이제부터 물건을 아껴쓰고 소외된 나라의 아이들을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톨나눔축제는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한 사람들이 지구촌 소외된 나라를 도와주어 그 나라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구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 약속을 꼭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