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소현서울중평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중평초등학교에 다니는 박소현 입니다. 저는 2012년에 5학년이 됩니다. 저의 꿈은 아나운서와 유전공학자입니다. 왜냐하면 아나운서는 정보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고,유전공학자는 해부를 좋아하고 실험이 재밌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활동은 해부하기, 뉴스놀이하기 입니다. 존경하는 사람은 문지애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 멘델 유전공학자, 다윈 생물학자 입니다. 뉴스는 MBC 9시 뉴스를 즐겨 봅니다. 그래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좋습니다. 저는 학교방송반에서 기자,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이 곳 기자로 활동하면서 꿈에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안녕하세요. 푸른누리 어린이기자 박소현이 만든 신문입니다. 제가 푸른누리를 열심히 활동하는것이 나와있는 저만의 신문입니다! 이것을 만들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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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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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아름다운 축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세계인의 아름다운 축제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이라는 주제로 바다에 관한 바람직한 미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저는 여수 박람회에 6월 16일부터 17일 이틀 동안 다녀왔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에는 아쿠아리움, 주제관, 국제관, 한국관, 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들이 재밌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한 전시관을 관람할 때마다 여권에 전시관 도장을 하나씩 찍어 모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전시관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시관은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아쿠이리움에 입장하기 위해 서 3시간을 기다렸는데, 들어가서는 겨우 20~30분 정도 밖에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줄에 슬쩍 끼어드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쿠아리움 안에서 여러 가지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펭귄, 물고기, 흰고래 등 바다 속의 생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둥그런 천장 위로 물고기들이 지나 다니는 길을 걸으면 마치 내가 바다 속에 들어와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실감이 났습니다. 누워 쉬는 물고기, 신나게 헤엄치는 물고기 등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죽어있는 물고기들도 많이 보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체험관은 생물들 휴식기었기 때문에 문을 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주제관에서는 돌고래 캐릭터 듀공이와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화면의 듀공이 관람객과 대화하였는데, 재치있고 귀여운 듀공이는 많은 사람들의 귀여움을 샀습니다. 그리고 관람한 영상 시청을 통하여 다시금 바다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기업관 중에서 ‘대우조선 해양로봇관’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전시관입니다. 그 곳에서는 춤추는 로봇, 다양한 표정을 짓는 로봇, 축구하는 로봇, 물구나무 서는 로봇, 응원하는 로봇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축구하는 로봇이었는데, 이 로봇은 빨간색을 공으로 인식하여 빨간색 가방을 보고 달려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관람객을 웃음 짓게 하였습니다. 이 로봇은 미국에서 만들어져 영어로 말을 합니다. 생긴 모양은 고양이 같이 귀엽게 생겼으며 자연스럽게 물구나무를 서고, 넘어져도 일어나고, 빨간색 공만 보면 느리지만 열심히 달려가서 차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롯데관에서는 열기구를 탄 것처럼 바닥이 흔들리는 상영관에서 하늘과 바다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흔들림이 심하지 않아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재미있었습니다.


특화시설 중에 스카이 타워가 있습니다. 스카이 타워는 시멘트 저장고를 재활용한 전망대로 만든 건물인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높이 올라가 여수세계박람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설입니다. 전망대 바닥 한 가운데가 유리로 투명하게 되어 있는데 그 곳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하였습니다.


밤에 펼쳐지는 행사에는 빅오쇼와 K-POP콘서트가 있었습니다. 빅오쇼는 바다 위에 우뚝 서 있는 디 오(The O)와 해상분수에서 물과 불, 빛과 레이저,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물로 만들어진 거대한 스크린에서 바다모험 이야기를 보여주는 여수엑스포의 하이라이트인데, 콘서트 때문에 보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K-POP 콘서트는 날짜마다 다른 가수가 공연을 합니다. 6월 16일 토요일에는 비, 나인뮤지스, 박효신, KCM 가수들이 공연하였습니다. 관람객들은 콘서트를 보려고 3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가 가장 나중에 나왔는데, 사람들은 비를 보자 일어나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이틀 동안 바다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배웠고, 앞으로 바다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나는 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