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소현서울중평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중평초등학교에 다니는 박소현 입니다. 저는 2012년에 5학년이 됩니다. 저의 꿈은 아나운서와 유전공학자입니다. 왜냐하면 아나운서는 정보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고,유전공학자는 해부를 좋아하고 실험이 재밌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활동은 해부하기, 뉴스놀이하기 입니다. 존경하는 사람은 문지애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 멘델 유전공학자, 다윈 생물학자 입니다. 뉴스는 MBC 9시 뉴스를 즐겨 봅니다. 그래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좋습니다. 저는 학교방송반에서 기자,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이 곳 기자로 활동하면서 꿈에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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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누리 어린이기자 박소현이 만든 신문입니다. 제가 푸른누리를 열심히 활동하는것이 나와있는 저만의 신문입니다! 이것을 만들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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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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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수련회!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중평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수련교육을 받기 위하여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미리내 수련원에 갔다. 2박 3일 동안 집과 학교에서 나와 수련원에서 청소년 지도교사 선생님께 교육을 받았다.

먼저 기대되고 흥분되는 수련회의 시작인 여는 마당(입소식)이 열렸다. 여는 마당은 선생님들의 입장으로 큰 박수를 치며 시작되었다. 태극기가 내려오며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애국가가 끝나고, 5학년 대표 학생인 고유지 친구의 선서문 낭독이 있었다. 그리고 교감선생님의 말씀이 이어졌다. 교감선생님께서는 "지도교사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들으며 수련회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전지현 학생의 지휘에 맞추어 서울중평초등학교 교가를 불렀다. 선생님들의 퇴장으로 큰 박수가 들리며 여는 마당이 마무리 되었다.

여는 마당이 마무리 되고, 미리내 수련원의 생활 안내 설명을 들었다. 미리내 수련원에서는 "사랑합니다!"라고 외치고,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지도교사 선생님들께서는 모두 별명이 있다. 또치, 마빡이, 빅마마, 해적, 슈퍼 킹콩, 박지선, 신비주의 등 재밌는 별명이어서 선생님들을 기억하기 쉬웠다. 그리고 늘 배려하고 양보하기를 약속하였다. 빈 그릇 운동으로 급식을 남기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다닐 때에는 줄을 맞춰서 공수 자세로 다녔다.

그 다음으로 학생들은 숙소에서 자신의 짐을 정리했다. 숙소가 넓고 깨끗하여 학생들은 만족했다. 각 방의 방장(이끄미)들은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2박 3일 동안 할 일을 정했다. 휴지통 비우기, 화장실 청소, 선반 정리, 신발 정리 등의 역할을 나누었다.

그리고 A, B, C조로 나누어 활동했다. 오리엔티어링, 탭댄스/난타, 챌린지 Low/챌린지 Amazon을 번갈아 가며 활동했다. 그 중, 챌린지 Amazon은 거미줄, 부력 다리, 출렁 다리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심 2m의 물 가운데에 있는 건물로 가는 것이다. 물에 빠질까봐 많이 무서워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재미있게 많이 가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리고 물에 빠져서 바지가 젖은 친구도 있었다. 이 활동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수련회의 하이라이트인 장기자랑도 열렸다. 장기자랑에는 춤, 음악줄넘기가 있었다. 가수 씨스타의 노래 ‘Loving you’, 요즘 핫이슈가 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카라의 노래‘Pandora’에 맞춰 춤을 추거나, 셔플을 추었다. 카라의 노래 ‘Pandora’에 맞춰 음악줄넘기를 하기도 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둘째날 밤, 모닥불 놀이가 열렸다. 추운 밤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었다. 미션을 해결하고, 춤도 추고, 기차놀이, 칭찬하기 등 많은 활동을 했다. 모닥불 놀이는 협동심도 기를 수 있고 친구들과 서로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 날 아침, ‘우리는 하나’를 했다. 파이프라인, 고리통과, 바운드볼, 단체줄넘기 등 10여 종의 프로그램을 반끼리 성공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틀리면 통과를 못하기 때문에 어려웠지만,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 그리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검사를 맡고 점수를 받는데, 프로그램이 끝나고 점수가 가장 많은 반 1, 2등을 뽑았다.

아쉬움이 느껴지는 맺는 마당이 ‘우리는 하나’가 끝나고 진행되었다. 여는 마당과 비슷하게 진행되었다. 맺는 마당이 박수로 끝나고, 친구들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미리내 수련원의 마지막 식사인 점심식사를 하고, 버스에 탑승했다. 미리내 수련원과 작별인사를 하고 학교로 향했다.

수련회에 참여했던 김다혜(중평초 5년) 친구는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던 모닥불 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았고, 청소년 지도자 선생님들이 약간 무서워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수련회에서 몸과 마음을 키운 중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전보다 더 성숙해졌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