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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꿈은 경찰과 방송국 기자와 아나운서 입니다 제가 이 꿈을 이루기위해서는 청와대기자를 거쳐서 제 꿈을 더욱더 펄쳐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뭐든지 적극적이고,더욱더 제가 잘하는 쪽에 대하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청와대기자가 되겠습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시면서 기자분들에게 따뜨한 사랑을 나누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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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은 기자 (서울불광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2 / 조회수 : 621
제발 제발 하지마!-1편

"연아 넌 도대체 왜 그러니?"

엄마가 말했다 또 다시 시작된 연아의 하루, 학교가기가 싫은 연아다. 연아는 꾸역꾸역 밥을 먹는다.

"밥이 이게 뭐야? 맛없어! 엄마나 먹어."

연아가 말했다. 매일 아침이면 부쩍 짜증을 내는 연아는 학교에 가면 곧장 소심해지곤 한다. 곧 6학년이 될 연아는 사춘기도 마침 시작된 것 같다.

연아는 반에 좋아하는 남자아이 현수가 있다. 현수는 잘생긴 얼굴에 공부도 잘하고, 매력이 넘치며 리더십도 있는 아이다. 그래서 누구나 현수를 좋아한다.

하지만 연아의 반에는 ‘민아’라는 여자아이가 있는데, 연아와는 단짝 친구다. 물론 민아도 현수를 좋아한다. 또한 연아의 반에는 소연이라는 여자아이가 있는데, 소연이는 아이들을 이끄는 학생 중 한 명이다. 그런 소연이는 연아를 왕따로 생각한다. 그래서 반 친구들 모두에게 연아는 왕따로 여겨진다. 하지만 연아의 단짝 민아와는 1학년부터 같은 반이어서 둘의 우정은 깨지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큰일이었다. 소연이와 연아가 함께 청소당번인 것이다. 소연이는 청소당번일 때 매번 연아에게 청소를 시키곤 했다. 그뿐만 아니라 현수의 생일파티가 있을 때면 연아는 초대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연아는 오늘 용기를 내어 소연이에게 드디어 말했다

"제발, 제발 하지마! 나 너무 괴로워!"

소연이는 피식 웃었다. 그러더니 소연이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 연아를 공격했다. 상처가 난 얼굴로 집에 들어간 연아는 소연이에게 받은 모욕을 갚을 것만 생각하였다. 그런데 다음날 소연이가 감기에 걸려서 학교를 못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반 전체가 다 같이 소연이네 집에 병문안을 가게 되었다. 물론 연아도 갔다. 현수가 가기 때문이다.

현수는 우리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얘들아, 우리 소연이를 위해서 파티를 열어주자!"

그 말에 우리는 케이크를 만들고 쿠키도 만들었다. 죽도 만들었다. 연아는 소연이가 먹을 죽에 겨자 소스를 넣었다. 가슴이 시원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니 소연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연아는 어떻게 할지 결정을 내렸다. 연아가 내린 결정은 바로......

- 2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