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다윤부천수주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천 수주초등학교 6학년 1반 이제 곧 중학생이될 이다윤 기자입니다. 저는 가장 먼저 시에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마침 학교에서 푸른누리 모집을 한다고 해서 저는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문제점이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시에만 관심있지 기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를 좋아하다보니 글쓰기는 술술 나오더군요^^ 그래서 자신감을 얻은 저는 시말고도 기사에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기사쓰기실력은 부족하지만 이런 부족한 저를 뽑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문소개

이 신문은 제 창작시와,실제로 도움되는 기사,제가 경험 했던 일들을 이 기사에 넣고 이렇게 신문으로 만들었습니다^^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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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윤 기자 (부천수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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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묵은 먼지 털기 대작전!

우리 집은 추운 겨울이면 항상 게을러집니다. 엄마는 일이 끝나고 7시에 돌아와서 밥을 차리고, 그때 우리 아빠는 이미 저녁을 먹고 나서 야근할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저는 학교와 태권도를 다녀온 후, 집에서 학원 가방을 챙기고 학원으로 가서 공부를 합니다. 7시40분이면 집에 돌아와서 엄마가 차려준 사랑의 밥을 먹고, 과외를 받고 씻고 자는 게 끝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봄이 와서 그런지, 우리 집은 3월 중순부터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뭔가가 이상했습니다. 알고 보니 우리 집의 하루가 달라진 것입니다! 저는 늘 그렇듯 학교와 학원을 가고는 했지만 엄마, 아빠는 달라졌습니다.


야근 때문에 집에는 잘 들어오시도 않던 아빠가 웬일로 일을 열심히 다 끝내고 와서 우리 가족은 외식을 하러 갔습니다. 또 새벽에 집에 오면 TV만 보곤 했는데, 엄마의 할일을 몰래 끝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살찐다고 투덜거리기만 하고 실천은 안하던 우리 엄마, 이제 봄이 온 것을 눈치챈건지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샐러드하고 삶은 계란만 먹어서 좀 걱정되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 후로 우리 가족에겐 활기가 돌아왔습니다. 아빠는 여전히 야근을 하지만, 새벽에 집에 돌아와서 항상 엄마 일을 몰래 끝내놓습니다. 또 유머가 많아져서 우리 가족을 웃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다이어트 덕분인지 살도 많이 빠져서 매우 기뻐합니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의 사이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저 역시 전 과목을 다 배우는 학원을 안다니는데도, 과학을 다 맞아서 칭찬을 듣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화목한 우리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