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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웅기 기자 (서울신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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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초등학교에 대통령 부인 오시다.

지난 12월 30일 오전, 서울원신초등학교에 대통령 부인 김윤옥 할머니께서 오셨다. 이 학교는 서울시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방학중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며, 또 일부 방과 후 학교 참여 학생들에게 점심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 사진 : 김윤옥 여사님의 방문을 원신초등학교 학생들이 반기고 있다.>

김윤옥 여사님은 우선 교장실에서 꿈, 사랑, 희망을 중점적으로 키워주는 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을 보셨다. 이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프로그램은 ‘재미있는 창의력 교실’이다. 여사님께서는 이 프로그램을 참관하기 위해 과학실험 교실로 가셨고, 거기서 어린이 친구들과 솜사탕 만들기를 하셨다.


< 사진 : 방학중 방과후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직접 참여하고 계신 김윤옥 여사님>

이어 레고 교실에서는 블록 쌓기를 하시며 가만히 있는 친구에게 웃으면서 같이 하자고 말씀하셨다. 쑥스러워하던 친구도 여사님의 따뜻한 말과 미소 덕분에 즐거운 표정으로 함께 레고를 쌓았다.

재밌게 수업을 하고 나서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러 교실로 가셨다. 여사님께서 직접 배식을 해 주셨다.
“많이 줄까? 적게 줄까?”

스무 명 정도 되는 친구들과 함께 배식을 받았다. 이 때 여사님께서는 먹을 양을 친구들에게 일일이 물어보시고 알맞은 양의 반찬을 주셨다. 무서울 것 같다는 선입견과는 다르게 엄마가 학교에 와서 배식해 주시는 것 같다고 친구들이 말했다. 마음씨 좋은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 사진 왼쪽: 급식봉사에서 직접 배식을 하시는 여사님 /오른쪽 푸른누리 기자들이 여사님을 취재하고 있다>

맛있게 점심을 다 먹은 후 여사님께서는 "추운 겨울에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씀하셨다. 오늘 원신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준 여사님의 마음씨만큼 따뜻한 한 마디였다. 나 역시도 주위 친구들 중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없는 지 잘 살펴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민웅기 기자 (서울신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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