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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녹색성장 리스트 프린트

허은지 기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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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를 위한 나의 알뜰작전

지금부터 제가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아끼기 켐페인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첫째로 노트를 아껴서 씁니다.

노트의 여백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다 사용합니다. 그리고 연필도 몽당연필이 다 닳아질 때까지 씁니다. 몽당연필을 쓰는 저에게 선생님이 연필이 너무 짧아서 글씨 쓰기에 불편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하긴 너무 짧은 몽당연필은 깎기도 힘들어요. 샤프심도 다 닳아질 때까지 쓰다보니 아이들이 제게 짧은 샤프심을 많이 줍니다. 지금 우리반 아이들도 2가지 운동을 하고 있어요. 샤프심 아껴쓰기와 연필 아껴쓰기입니다.

<사진: 왼쪽 위 2개- 새 연필과 몽땅연필의 차이를 비교해봤어요^^ >

<사진:왼쪽 아래 2개-내가 사용하고 있는 몽당연필이예요 >

<사진: 오른쪽-반 친구들이 저에게 준 샤프심이예요 >


저희집은 여름에는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에어콘을 사용하지 않고 선풍기를 사용합니다. 겨울에는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위하여 내복을 입고 실내 온도를 난방수 온도 50도를 유지합니다. 낮에는 혹독하게 추울 때 외에는 난방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활용을 철저하게 분리해서 매주 금요일 아침에 집 앞에 내다 놓습니다. 고철, 플라스틱, 비닐 종류대로 모읍니다. 재활용은 물로 깨끗이 헹구어서 분리한답니다. 잡다한 종이들은 종이박스에 모아 두었다가 밖에 내다 놓으면 폐지 수집하는 노인분들이 가져갑니다. 우유팩과 신문은 차곡 차곡 모아서 무료 심장병 수술을 위해 사용되는 교회에 가져다 줍니다. 그런데 우산과 운동화와 신발은 재활용이 되지 않아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하기 때문에 안타까워요. 이것들도 재활용으로 분리수거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엄마는 절대로 음식을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먹고요. 남은 음식물의 국물은 하수도 오염을 막기 위하여 변기에 버립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먹고 남은 음식은 싸가지고 옵니다. 고기, 전골, 팥칼국수, 밥, 김치, 종류에 상관없습니다. 그러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집에 먹을 것도 생기고 1석2조랍니다. 남은 음식을 가져가는 것은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농부들의 땀과 수고의 손길을 생각하면 쌀 한 톨도 귀하게 느껴진답니다. 지구의 한편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마구 버려지는 음식을 보면 아까운 생각이 든답니다.

식당에서 먹고 남은 음식은 싸가기 운동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뷔페식당에서 멀쩡한 음식들을 마구 버리는 것을 볼 때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푸드뱅크’에 저 음식들을 제공하여 사회 어두운 곳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배고픈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답니다. 그리고 이왕 버릴거면 손님들이 싸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버려진 음식은 거의 없습니다. 과일, 야채 껍질, 생선뼈 정도입니다. 음식물을 버릴 때는 물기를 꼭 짜서 버려야하고 단단한 것은 버리지 말아야 하는데 사람들은 국물이 담긴 냄비를 통째로 들고 가서 버립니다. 딱딱한 조개나, 뼈다귀, 달걀껍질을 음식물 쓰레기에 담고, 비닐봉지째 버립니다. 그런 것을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사진-왼쪽 위부터 * 분리수거 신문 */ 분리수거 폐지 */ * 분리수거 우유팩 */왼쪽 아래부터 -* 분리수거 캔종류 */ * 분리수거 비닐 봉지 */* 분리수거 재활용 프라스틱 *>


그리고 저는 휴지나 쓰레기는 절대로 길에서 아무 데나 버리지 않고, 가방 속에 넣어두었다가 쓰레기통에 버린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길에다 침을 뱉고,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봅니다. 청소하는 아저씨를 위해서, 깨끗한 거리를 위해서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하철 역에서 화장을 한 고등학생 언니가 음식을 먹고 비닐을 선로에 버리고 침을 뱉는 것을 보고, 뭐라고 말할 수도 없고 화가 났습니다. 그러면 그 쓰레기를 누군가가 선로에 내려가서 주워야 합니다. 제가 눈여겨 보니까 중,고생 언니, 오빠들이 많이 침을 뱉고,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 저희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폐식용유로 만든 세탁비누’ 와 ‘미용비누’입니다.>

생활속에서의 규범과 절약은 바로 환경보호와 연결 됩니다. 환경보호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에요. 이제부터 내가 할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자고요.




허은지 기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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