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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빈 기자 (Summer Fields School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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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은 그만, 희망정치를 펼쳐주세요

밝은 미래를 여는 우리나라가 되길 기원합니다.

요즘 매일 뉴스에 우리나라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를 본 제 머릿속은 혼란스러웠습니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저렇게 행동할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에 대해서 저는 부모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영국에서 공부하면서 학교에서 매일 토론을 합니다. 늘 토론을 하면서 학교 공부를 하니 어른이 되었어도 상대방과 토론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도 늘 국회의원 할아버지, 아저씨들이 서로 상대방에게 야유를 하면서 손짓을 하면서 소리도 지르고 야단법석을 떨기도 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하지만 토론이 격해졌기 때문에 나오는 행동일 뿐, 언제나 도를 넘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국에서는 아빠가 말씀을 하시는데 국회 회의장에 빨간 선을 그어놓고 있는데 어느 누구도 그 선을 넘어서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없으며, 상대방을 위한 인신 공격이 도를 넘는다고 했을 때는 의장이 바로 제재를 할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무례한 행동이 계속 될 때는 국회의원직을 그만 두게 할 수 있는 엄한 벌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듣고 아빠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도 그런 법을 만들면 되는데 왜 만들지 않고 매일 저런 뉴스가 온 세상에 다 알려질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나요?” 어린이 기자로서 방학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서 혹시라도 학교 친구들이 이런 우리나라의 뉴스를 보고 저에게 왜 너희 나라에선 국회의원들이 망치를 들고 서로 싸우느냐고 물으면 저는 너무나 창피할 것 같아 조금은 맘이 무거워졌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빠는 혹시 학교 친구들이 그런 질문을 하면 이렇게 대답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너무나 사랑하고 그리고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킨 지역 주민들에게 너무나 최선을 다하다보니 조금은 과장된 행동이 순간 나와서 그런 행동이 나온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모든 국회의원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입니다. 또한 그것을 우물쭈물하고 넘기면 정말 미래가 없는 나라의 아이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으니 잘 설명해 슬기롭게 넘어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설명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국회의원들이 조금더 신중하고 어린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말씀과 행동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 말씀대로 영국이나 선진국에서처럼 국회 회의장에서의 폭력이나 상대방을 비난하는 정도가 도를 넘었을때 강력한 법을 만들어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그런 법을 제정하였으면 합니다.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에게 국회의원들이 모범을 보여줘야 저희도 따라서 미래에 저희가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게 될 때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국회의원 여러분! 다가 오는 새해에는 정말 멋진 모습으로 저희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정치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차아빈 기자 (Summer Fields School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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