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쓰레기는 그물망으로 쏙!

서울 특별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재활용쓰레기를 그물망에 담아 수거한다. 그 동안에는 큰 비닐봉투에 일반 쓰레기를 재활용 쓰레기와 섞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도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그물망을 이용하게 되었다.

그물망에는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캔류, 알루미늄류, PET 재질류, 병 종류의 용기도 담고 종이류나 비닐류 등은 각각 정리해 정해진 날짜에 수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그물망에는 배출자의 주소와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 쓰레기와 함께 양심을 버리는 행위도 많이 사라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재활용쓰레기를 처리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빈용기의 내용물은 깨끗하게 씻어서 배출해야한다는 것이다. 강북구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골목골목이 깨끗하게 변하고 있다.

김준 기자 (서울백운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