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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비 기자 (서울창경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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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그는 평등을 말한다

2008년 전 세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인물, 버락 후세인 오바마. 백인과 흑인의 편견을 넘어 미국의 대통령이 된 버락 후세인 오바마는 힘이 없고 연약한 소수민족에게는 하늘에서 내려온 수호신 같은 존재였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흑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늘 놀림을 당했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단 하나의 이유가 그의 가슴 속엔 늘 상처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늘 생각했다. ‘모두가 똑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버락은 쓸쓸하고 외로웠지만 결코 슬퍼하지만은 않았다. 대신 자신보다 힘든 처지에 놓여 있거나 약한 친구를 보면 도와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버락의 주변에는 가난하거나 신분이 낮은 친구들이 많았다. 이는 그의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버락의 어머니는 살림이 넉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늘 주변에 아프고 굶주린 이웃을 도왔다. 그 시절 흑인들은 대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백인들이 하기 싫어하는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갔다. 심지어 백인들 중에는 흑인을 미개한 인종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버락의 어머니는 버락을 예의바르고 자신감이 강한 인물로 키우기 위해 엄격하게 교육시켰다. 버락은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었지만 미국에 가고 싶어했다.

버락의 어머니는 버락을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미국으로 떠나보냈다. 그는 크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었다. 그는 흑인들과 어울리며 그들의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며 점차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흑인들에게는 불안한 시선과 의심어린 눈초리가 따라 다녔다. 대학에 들어간 뒤에도 여전히 그에게 인종차별이란 문제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오바마는 모두에게 자신의 뜻과 목소리를 분명히 들려주고 싶었다. 그리고 힘 있고 당당하고 진실한 연설은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인종차별의 문제는 단순히 피부색에 따른 문제가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사람들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의 연설을 들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그의 연설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버락 후세인 오바마! 그는 외친다. 이 세상 모든 인류는 평등하다고 말이다.


방사비 기자 (서울창경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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