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찔려가며 바느질한 멋진 작품들!

학교와 집에서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을 만들고 예쁜 그림을 그렸다. 물건을 만들 때 바느질이 서툴러 손가락을 여러번 찔렸지만 결국 작품을 완성했다.

왼쪽의 동전 주머니는 학교 실과시간에 만든 것이다. 바느질을 하면서 과연 ‘친구들은 나보다 더 잘 만들었을까?’ 하고 생각하며 열심히 만들었다.

만드는 작업 과정은 그렇게 힘들진 않았지만, 바느질 하는 과정에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었다. 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내가 언제 이렇게까지 만들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내가 만든 작품이 다른 친구들 작품보다 예뻤다. 오른쪽의 주머니도 학교에서 만든 것이다. 하지만 앞의 동전 주머니보다 더 복잡하고 바느질 거리가 무척이나 많았다. 그래도 내가 이 주머니에 물통과 수저를 넣어 다닐 생각을 하니 너무나도 기대된다.

오른쪽은 명암에 대해 배운 것을 응용하여 그려본 우유곽이다. 역시 어렸웠던 점은 바로 우유곽의 그림자였다. 명암의 중요한 부분인 그림자는 표현하기가 어려웠지만 머릿속으로 곰곰히 생각하면서 그려보았다.

끝으로 이 것은 우주에 있는 무궁화호를 생각하면서 그린 그림이다. 무궁화호 탐사 위성이 지구 둘레 밖에서 우리 나라를 측정하고 있다. 우주의 탐사 위성이 잘 표현된 것 같다.(아래)

김수연 기자 (광남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