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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희 기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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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서 눈수업을 했어요

지난 12월 23일 인천양지초등학교 운동장에는 밤사이에 내린 눈이 한가득 쌓여 있었어요. 등교길에 눈을 밟으며 친구들과 눈으로 즐거운 놀이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1교시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오늘은 2교시 수업을 자치활동으로 운동장에서 할거예요. 겨울철에 춥다고 안에만 있지 말고 날씨에 적응해야 해요. 친구들과 협동해서 눈사람을 만들어 보고 눈을 만지고 느끼는 수업을 할 거예요."

와아! 우리는 소리를 지르며 신나서 운동장으로 달려 나갔어요. 손이 시려도 눈을 만지는 기분은 좋았어요. 짝꿍 민영이와 장갑을 한짝씩 나누어 끼고 눈사람을 만들었어요. 남자친구들은 눈덩이를 만들어서 여자친구들에게 던지고 도망을 갔어요. 눈에 맞아도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김다운(3학년)은 "자치활동으로 눈수업을 하는 거 정말 멋져요. 춥지 않고 재밌어요."라고 말하고는 웃으며 눈덩이를 만들었어요.

겨울에 내리는 눈은 하늘이 주신 선물같아요. 선생님께서 우리들이 즐거운 눈수업을 할수 있게 해주셔서, 우리는 친구들과 재미있게 눈사람을 만들고 눈덩이를 던지며 2교시 눈수업을 했어요. 오늘 자치활동에서 춥다고 안에서 따뜻하게만 있지 말고 추운 날씨에도 즐거운 놀이를 통해 날씨에 적응하고 씩씩하게 이겨내야 하는 것을 배웠어요.

류연희 기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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