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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비 기자 (서울창경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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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악플을 왜 다는 것일까?!

2008년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 유독 눈에 띄는 사건이라면 연예인 자살 사건을 뽑을 수 있다. 얼마 전, 유명한 영화배우 최진실이 악플로 인해 시달리다 결국 자살을 택했다. 이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도대체 악플이 뭐길래 사람을 죽음의 문턱까지 내모는 것일까? 그리고 난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 가장 악플을 많이 다는 연령대가 초등학생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정확한 자료를 얻기 위해 우리 반 친구들의 도움을 얻었다.

악플에 대한 간단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는 우리반 학생 총 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악플을 달아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는 학생이 총 17명으로 악플을 달아본 적이 없다는 13명의 학생보다 4명이나 많았다. 이는 우리반 학생 중 절반 이상이 악플을 달아본 적이 있다 것이다. 악플을 달아본 적이 있다는 17명의 학생 중 주당 1~2번라는 학생이 7명, 주당 3~4번라는 학생이 5명, 주당 5번 이상이 5명이었다. 주당 5번 이상이라니 충격적이었다.

악플을 달아보았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플을 단 이유에 대해 물었더니

1위는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걸고 욕을 해서가 12명
2위 장난으로 재미삼아가 4명
3위는 심심해 달았다는 학생이 1명이었다.


다른 사람이 쓴 악플을 보았을 때의 기분이 어떠하였느냐고 물었더니

1위가 기분이 불쾌하다로 18명의 학생이 대답했고
2위로는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는 의견이 4명이었다.

그 밖에 나는 악플을 달지 말아야겠다는 반성이나 다른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걱정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허나 걱정되는 의견도 있었다.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의견과 죽이고 싶었다는 과격한 생각도 포함, 그냥 웃음이 나왔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친구들은 약간 걱정스럽기도 하였다. 초등학생이 악플을 가장 많이 단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의견이 동의하면서도 옳지 못한 행동이라는 의견과 미성숙한 초등학생들의 깊지 못한 생각을 반성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악플을 다는 것에 대한 해결방안을 묻자 게임을 줄이고, 채팅용어란을 없애자는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는 말을 하고 먼저 좋은 말을 사용하고 선플달기운동을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재미있는 의견으로는 악플 다는 사람의 인터넷 사용금지, 벌금 300만원 부과가 나왔다.

설문조사를 하면서 초등학생의 인터넷 사용문화가 크게 흐트러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초등학생이 이를 혼자 교정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사고방식을 바르게 하고 표현방식을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방사비 기자 (서울창경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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