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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빈 기자 (돌마초등학교 / 4학년), 송현정 기자 (돌마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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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작은숲 돌마초 교장실을 찾아서...

경기도 성남시 돌마초 박혜선 교장선생님께서는 교장실과 교실 주변의 복도를 화원이라 여기시고 화초로 가득 채우시어 작은 화원을 만드셨다. 그리고 교장실 앞,뒷문을 항상 열어 두시어 지나 오가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언제든지 구경할 수 있게 만드셨다.

젊은시절 교직 생활을 하시면서 꽃을 가꾸고싶었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시간에 쫓기어 화초를 잘 돌보지 못해 많이 죽였었는데, 관리자가 되면서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생겨 화초를 기르게 되었다고 하셨다.
주변에서 죽어가는 화분, 버려진 화초를 주워 기르기 시작하여 지금은 교장실을 가득 메우고도 각 학년 교실에도 나누어 주셨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많은 아이들이 작은 싹이 자라서 꽃이 피기를 지켜 보면서 인성이 고운 아이, 행복한 아이로 자랐으면 한다’라고 하셨고, ‘이 세상에서 꽃처럼 예쁜것이 없고 화초를 보고 있으면 근심 걱정이 사라 지고, 아이들이 언제라도 들어와서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하셨다.

교장선생님은 마술사 같다. 죽어가는 화초도 살려내시는 특별한 기술이 무었인지에 대해 늘 살펴보고 사랑을 주는 것이라고 하셨다. 우리들도 부모님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자라고 있다고 생각한다. 화초와 우리들은 닮은 점이 있는 것 같다. 죽어가는 화초가 보살핌으로 잘자라서 꽃을 피워 답하듯이 우리들도 부모님의 사랑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

이은빈 기자 (돌마초등학교 / 4학년), 송현정 기자 (돌마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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