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은 기자 (용지초등학교 / 5학년)
편안한 논길 즐거운 논길
지난 12월 17일 전북 김제 들녘에는 농로 (농사에 이용되는 길) 공사를 하며 내년 농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트랙터 , 이앙기 , 콤바인 등 농기계가 주로 다니는 농로를 포장해서 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이동을 훨씬 편안하고 신속하게 만들었다. 예전 비포장길일 때는 먼지도 많고 덜컹덜컹거려 무척 느릿느릿한 길이었다. 농민들은 포장되지 못했던 길도 구석구석 포장해서 마음이 벌써 편안하다고 말씀하셨다. 포장된 길처럼 우리 농민들의 올해 농사도 순탄하게 풍년이 이어지길 마음 속으로 빌었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논길을 신나게 달릴 것을 생각하니 즐겁다.
농로를 예쁘게 포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장고은 기자 (용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