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책임져요.

저는 여러분이 주위에서 한번이라도 환경오염을 막는 방법을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이 방법들을 매일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그래서 전 이 기회에 어린이들이 녹색성장을 만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주고 싶어요.

저는 우리가 흔히 쓰는 일회용품을 적게 쓰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소풍에 가면 친구들은 거의 다 비닐봉지와 나무젓가락 등 하나같이 재활용이 어려운 것들을 가지고 와서 사용하지요. 친구들은 그냥 편하니까 이런 것들을 가지고 다니지만 과연 이것들이 다 썩을 때까지는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알고 계시나요? 나무젓가락은 5~20년, 일회용 도시락은 50~80년 알류미늄 캔같은 것은 500년이나 걸린다고 하네요. 이렇게 우리가 쉽게 쓰고 버리는 것들이 다시 자연이 될 때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니 참으로 놀랍지요? 그래서 전 김밥은 계속 씻어서 쓸 수 있는 용기에, 물이나 주스는 물통에 그리고 비닐봉지 대신 가방을 이용한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시도해보세요. 하나씩 하나씩 우리가 노력해간다면 우리의 자연은 다시 되살아날 것이에요. 푸른누리 어린이들 파이팅!

허지성 기자 (서울잠원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