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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웅 기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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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슨 선생님 구하기-신문에 대해 배워요.

카라는 아이들에게 매일 자율학습을 하게 내버려두고 자신은 신문을 본 채 커피를 마시는 랄슨선생님의 모습을 자신이 만든 랜드리뉴스신문의 칼럼으로 쓴다. "교사는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 랄슨 선생님의 반에서는 올해도 가르침이 없다. 학습은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가르침은 없었다.교실에 선생님은 계셨지만 선생님은 가르치지 않았다."라는 내용이었다.

랜드리뉴스신문을 보신 랄슨 선생님께서는 "신문에 쓸 수 있는 적절한 기사가 있고, 그렇지 못한 기사도 있다. 이것은 적절치 못한 기사다."라고 말씀하신다. 그 뒤 랄슨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수업을 가르치시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신문을 중점적으로 가르치신다. 신문의 여러가지 면에 들어갈 내용이나 신문에 대한 아이들이 의견을 말하고 서로 사설을 읽으면서 신문수업을 한다. 카라는 친구들과 랜드리뉴스에 여러가지 투표와 결과에 관한 소식을 담고 카라의 칼럼과 사설을 담아 신문을 계속 발간한다. 이런 아이들의 노력을 부모님과 랄슨선생님은 자랑스럽게 여기고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반면 .교장선생님반즈박사는 교육 철학이 다른 랄슨선생님과 랜드리뉴스신문을 반대하시고, 학급신문이 학교에 퍼지는 것과 신문에 실린 이혼에 관한 칼럼을 랄슨선생님이 싣게 내버려두었다는 이유로 랄슨선생님의 교사직을 박탈하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카라와 친구들은 랄슨선생님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징계청문회에서 랜드리뉴스에 실린 문제가 된 카라의 칼럼을 읽는다. 칼럼의 내용은 카라가 부모님의 이혼으로 자신이 버려지고 모든 것이 망가진 것 같은 슬픔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기까지의 마음을 담은 글이다. 징계청문회에 모인 사람들은 칼럼을 듣고 모두 감동을 받는다. 심지어 교장선생님까지 박수를 친다. 그리고 해고될 뻔한 랄슨선생님을 구한다.

책을 읽고 나는 카라와 같이 하던 일에 고난이 와도 바른 길이라면 고집을 꺽지 않고 계속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고, 그 좋은 결과는 언젠가는 다른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 나는 카라가 랄슨선생님의 행동을 선생님의 허락없이 자신의 신문에 올린것에 화가 났지만, 지금은 카라의 그런 행동이 솔직하면서도 재미있게 생각된다. 이참에 나도 이번 겨울방학에 연웅신문이나 만들어 볼까?

류연웅 기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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