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 기자 (서울숭미초등학교 / 6학년)
서울시청 스케이트장 개관
지난 12월 12일 서울 시청 앞 스케이트장이 개관했다. 내가 갔던 날은 개관한 지 이틀째 되는 날 오전. 이른 아침에도 많은 사람들이 서울 시청앞 스케이트장을 찾아 주셨다. 스케이트장 옆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곳과 물품보관소. 2008 하이 페스티벌 겨울 "빛의 축제"를 위한 별빛 스툴 등이 있었다. 그리고 옆에는 2008올해의 뉴스를 뽑는 곳이 있어서, 나도 정성스레 스티커를 붙였다.
드디어 시간이 되어 스케이트 신발을 신고 빙판 위로 올라갔다. 스케이트장 안에는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미끌미끌 빙판 위에서 어른들도 넘어지며 웃고는 하셨다. 가깝고 부담되지 않고 교통이 편리한 서울 시청 앞 스케이트장.
이번 2월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어린이기자들도 방학 때 많이 가보면 유익한 경험이 될 것 같다.
김혜원 기자 (서울숭미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