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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아 기자 (서울미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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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골목길 앞장선 할머니들의 봉사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지하철 환승역인 신도림역 2번 출구에서 조금 떨어진 도림천 입구 인도에는 아침마다 청소를 하는 할머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학교에 등교를 할 때면 오륙명의 연세 많으신 할머니들께서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청소를 말끔히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날씨가 매우 추운 날에도 할머니들은 빠지지 않고 나오셔서 인도에 버려진 휴지와 담배 꽁초 등 쓰레기를 비로 쓸고 또 손으로 줍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연세는 거의 70세에 가까운 노인분들입니다. 허리가 고부랑한 할머니도 함께 나오셔서 청소를 하십니다. 할머니들이 청소한 거리를 다니면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매일 이른 아침에 나오셔서 청소하는 것이 힘들지 않으시냐고 여쭈어보면, "힘들긴 뭐가 힘들어. 맑은 공기 마시고 운동도 되고 좋지." 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아침 일찍 학교나 직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거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흐뭇하다."라고 하십니다. 할머니들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나오셔서 청소를 하시는 할머니들이 힘들지 않도록 길가는 사람들이 휴지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길가다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길바닥 아무 곳에 휙 던지고 가는데 보행 중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피운 담배 꽁초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거리가 깨끗한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깨끗한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마음도 즐거울 것입니다.
내 집과 주변부터 깨끗이 쓸고 닦고 가꾸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박수아 기자 (서울미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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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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